외교 강행군에 '몸살' 李대통령, 오는 6일 업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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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증세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6일 업무에 복귀한다.
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내일인 6일 정상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당초 이 대통령은 이날 소방 공무원들을 대통령실에 초청해 오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몸살 증세를 보여 취소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등 연이은 외교 일정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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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몸살 증세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6일 업무에 복귀한다.
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내일인 6일 정상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당초 이 대통령은 이날 소방 공무원들을 대통령실에 초청해 오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몸살 증세를 보여 취소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등 연이은 외교 일정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내가 지금 감기 몸살에 걸려서 목소리가 이상하니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소방공무원 초청 오찬 행사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참했다. 강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이) '건강과 체력은 타고났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늘 말씀하시지만, 그래도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 강행군을 버티겠느냐"며 "지난 6월 취임한 이후 5개월 동안 쉬지 못한 것뿐만이 아니라, 어쩌면 12·3 계엄 이후로 여태 쉬지 못한 셈"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내내 의연했지만, 어제 새 시대의 첫 예산안 설명까지 마친 뒤 비로소 잠시 재충전할 때를 맞은 것 같다"며 "여느 때처럼 누구보다 기운차게 복귀하실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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