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 원으로 자체 AI 만들다니” 사하구 벤치마킹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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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원도 안되는 돈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자체 개발한 부산 사하구(국제신문 지난 8월 7일 자 2면 보도)를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른다.
부산교통공사처럼 코딩 등 AI 관련 교육을 통해 내부 직원이 자체 개발해 예산을 아끼려는 공공기관이 느는 추세다. 교통공사에 앞서 부산지역 13개 구·군과 부산환경공단 김해시 양산시 등 20곳의 기관이 사하구를 방문, 직원이 오픈형 AI를 개발할 수 있었던 배경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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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업체 의뢰땐 수억 원 들어
- 교통공사·타 지자체 문의 다수
1000만 원도 안되는 돈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자체 개발한 부산 사하구(국제신문 지난 8월 7일 자 2면 보도)를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른다. 외부 업체에 의뢰하면 많게는 수억 원이 들다 보니, 공공기관들이 자체 개발하는 쪽을 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5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교통공사는 최근 사하구를 찾아 생성형 AI 개발 비법을 물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직원 전용 오픈형 AI를 도입해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업체에 제작을 맡기려니 예산이 많이 들어 사하구처럼 직접 AI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교통공사처럼 코딩 등 AI 관련 교육을 통해 내부 직원이 자체 개발해 예산을 아끼려는 공공기관이 느는 추세다. 교통공사에 앞서 부산지역 13개 구·군과 부산환경공단 김해시 양산시 등 20곳의 기관이 사하구를 방문, 직원이 오픈형 AI를 개발할 수 있었던 배경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앞서 전국 최초로 오픈소스 기반 생성형 AI인 ‘사하아이’를 개발,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 대기업에서 8년간 IT 개발 업무를 맡은 김명진 주무관을 비롯해 4명의 공무원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개발에 몰두한 결과다. 구는 국내 대기업이 만든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AI를 개발했는데, 투입된 비용은 서버 구축비 900만 원이 전부다.
업계에 따르면 엑셀 등 기초적인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일반 직장인을 기준으로 오픈 AI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교육 기간은 7, 8개월이다. 부산지역의 한 IT아카데미 관계자는 “기초적인 코딩 교육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딥러닝 기술까지 배우려면 통상 8개월이 걸린다”며 “평일 수업은 주 2, 3일 진행하는데, 저녁 수업시간이 따로 마련될 정도로 벌써 오픈형 AI 개발 교육을 받으러 오는 직장인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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