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셧다운 장기화'에 비트코인 10만달러 붕괴 [자산시장 충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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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골드'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10만달러 붕괴로 지난 6월 이후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5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24시간) 2.35% 내린 10만1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 6월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됐을 당시 9만8000달러선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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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도 순유출
이더리움 해킹후 패닉셀 조짐
금값도 최고가 대비 10% 하락

5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24시간) 2.35% 내린 10만1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최근 일주일간 10% 가까이 급락한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9만9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 6월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됐을 당시 9만8000달러선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달 초 사상 최고가인 12만6000달러를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20% 가까이 급락했다. 이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순유출이 지속되면서 기관투자자들의 이탈이 관측됐다.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5% 내린 3324달러선에 거래되는 등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약세다. 최근 일주일간 17% 넘게 급락한 이더리움은 탈중앙화거래소인 밸런서의 해킹 사고로 1억160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이 유출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올 들어 가파르게 상승했던 국제 금 현물 가격도 최근 4000달러선 아래로 밀려났다. 지난달 20일 사상 최고가인 4391달러를 기록한 후 약 10% 하락한 39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강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불확실한 금리전망이 금 가격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주요 6개 법정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가 100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자, 금 등 안전자산의 투자 매력도가 일시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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