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ETRI, AI시대 메모리 초격차 유지 전략 제시 外

문세영 기자 2025. 11. 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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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5일 개최한 ‘AI 메모리 반도체 분야 국가전략프로젝트 기술·정책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TRI 제공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I 메모리 반도체 분야 국가전략프로젝트 기술·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메모리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한 새로운 국가 연구개발(R&D)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발제를 맡은 이승환 ETRI 기술전략연구본부 본부장은 HBM 등 기존 기술의 초격차 유지를 위한 수직확장, CXL 등을 통해 메모리의 효율적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 수평확장, 3D D램 등 차세대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미래소자 개발을 축으로 하는 ‘3축 공진화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방승찬 ETRI 원장, 한성수 ICT전략연구소장, SK하이닉스·삼성전자·파네시아 등 산업계, 고려대 등 학계, 국회예산처·한국연구재단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국립중앙과학관은 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836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심사를 거쳐 301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학생부 대통령상은 ‘인공지능 컴패니언 개발 연구 –Project A.L.I.C.E-’를 출품한 ALICEization팀(홍태민, 채효림 구산중 학생)이 수상했고 교원·일반부 대통령상은 ‘고흥만 큰기러기의 개체 수 증가 및 행동 특성 중심의 탐구 학습 자료 개발’을 출품한 구스다운팀(김윤하·신대초·안호정 여수서초 교사, 초성희 순천도사초 교사)이 차지했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연)은 5일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서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주기 실증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이차전지 인프라다. 향후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이창근 에너지연 원장,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백현조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마이데이터 기반 신규 공공서비스 ‘대전메이트’ 체험단을 모집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메이트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여행 취향을 분석해 여행 일정에 맞춰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추천하고 이용자가 여행 중 주변 상권에서 디지털온누리로 결제 시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시범운영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체험단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메이트 홈페이지(https://djmate.kisti.re.kr/design/gu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해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은 7일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과 공동으로 ‘POST-PBS, ‘성과를 넘어 신뢰로’ 연구의 길을 다시 묻다‘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정감사 후속으로 추진되는 이번 토론회는 PBS 제도 폐지 이후 연구 현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출연연이 자율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연구체계를 구축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이광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정책위원장이 맡고 좌장은 장영배 전 과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는다.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국회 박물관에서 ‘국가 미래전략 기술의 핵심, 양자’를 주제로 ‘양자 국가 전략기술 국회포럼’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김현·최형두·황정아 의원이 공동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양자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백한희 IBM 양자 알고리즘 센터 총괄 전무는 기조 강연을 통해 양자기술 선도국의 연구개발 전략과 주요 정책 동향 및 국가 전략 수립에 필요한 시사점을 발표했고 김태현 서울대 양자연구단장, 최재혁 KRISS 양자기술연구소장 등이 양자기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 우주 인공지능(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는 7일 연세대 미래반도체연구소와 연구처가 주최하는 ‘우주 탐사용 반도체 기술의 현황과 미래’ 워크숍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우주 반도체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모이는 첫 워크숍이다. 전문가들은 우주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연세대와 텔레픽스 외에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큐알티(QRT) 등이 참석한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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