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 잡는다더니 공연표로 수억원 횡령”…성시경 매니저 폭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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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의 전 매니저가 횡령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입 닦은 것만 몇 억"이라는 또 다른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성시경은 10년 넘게 함께 일한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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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의 전 매니저가 횡령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입 닦은 것만 몇 억”이라는 또 다른 주장이 제기됐다. 주장의 진위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횡령 규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나온 주장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시경 공연 스태프로 추정되는 인물 A씨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A씨는 “암표 단속한다고 그 난리는 친 XX가 출연진, 스태프에게 지급되던 초대권 반으로 줄이고 VIP 티켓 따로 판매한다고 해서 빼돌리고 자기 마누라 통장으로 입금받고 입 닦은 것만 몇억”이라며 “그런데 이건 새 발의 피다. 얻다 대고 그런 쓰레기 매니저를 두둔하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A씨는 ‘성시경 매니저’, ‘매니저 슈킹’, ‘넌 좀 맞아야 해’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앞서 성시경의 전 매니저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성시경의 공연표를 웃돈을 주고 판매하려는 암표상을 잡은 적이 있다. 하지만 A씨는 오히려 해당 매니저가 성시경의 공연 티켓을 빼돌려 사익을 취했다는 정반대의 주장을 내놨다.
이 글에 대해 성시경 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정확한 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피해를 말하는 것에 대한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성시경은 10년 넘게 함께 일한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매니저는 퇴사한 상태다.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직접 SNS를 통해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동안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 토로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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