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 4중주단 ‘앙상블 솔’ 공연…"현과 숨결의 조화"

송태섭 기자 2025. 11. 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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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예술가를 지원하는 시리즈 공연인 '클래식 ON'의 11월 공연은 청년 음악가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인 '앙상블 솔'의 무대로 꾸며진다.

'앙상블 솔'의 공연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앙상블 솔'은 남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으로 경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 및 단원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실내악 그룹이다.

2부는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 제2번, a단조, Op.13'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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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오후 7시30분,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예술가를 지원하는 시리즈 공연인 '클래식 ON'의 11월 공연은 청년 음악가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인 '앙상블 솔'의 무대로 꾸며진다. '앙상블 솔'의 공연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앙상블 솔'은 남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으로 경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 및 단원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실내악 그룹이다.이번 공연은 '앙상블 솔'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 김찬영, 비올리스트 조우태, 첼리스트 이희수가 특별 출연자인 클라리네티스트 황요한과 함께한다.

1부 프로그램은 도흐나니 의 '현악 3중주를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10'으로 시작해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A장조, KV.581'가 연주된다. 모차르트의 유일한 클라리넷 5중주곡이다. 2부는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 제2번, a단조, Op.13'이 연주된다. 이 곡은당시 그의 나이 18세 때 작곡한 첫 번째 현악 4중주이며, 또한 그의 가장 유명한 현악 4중주곡이다. 모두 고전주의에서 초기 낭만주의 그리고 후기 낭만주의에 이르는 음악사의 흐름을 느껴볼 수 있는 곡들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전석 1만원.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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