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폴 매카트니, 존 레논 사망 당시 회상…"끔찍한 순간이었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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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전 리더 폴 매카트니가 그의 회고록 '윙스: 도주하는 밴드의 이야기(Wings: The Story of a Band on the Run)'를 통해 동료였던 존 레논의 사망 당시를 회고했다.
폴은 "나는 아직도 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말하며 "1980년 12월 8일 이른 아침 매니저의 전화를 통해 충격적인 소식을 들게 됐을 때 나는 너무나도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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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비틀즈의 전 리더 폴 매카트니가 그의 회고록 '윙스: 도주하는 밴드의 이야기(Wings: The Story of a Band on the Run)'를 통해 동료였던 존 레논의 사망 당시를 회고했다. 폴은 "나는 아직도 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말하며 "1980년 12월 8일 이른 아침 매니저의 전화를 통해 충격적인 소식을 들게 됐을 때 나는 너무나도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앞서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은 1980년 12월 뉴욕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앞에서 팬을 가장한 범인에게 총격 피살을 당했다. 이후 범인은 곧바로 경찰에 체포되었고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매카트니는 당시의 충격에 대해 "끔찍한 순간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기록했다. 그는 그 소식을 들은 후 자신과 링고 스타, 조지 해리슨 등 멤버들 모두 "아무도 집에 머물 수 없었다"며 스튜디오로 출근해 쇼크 상태로 하루를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폴의 딸인 스텔라 매카트니도 존의 사망 소식을 들은 순간을 떠올리며 "전화 통화에서 아빠가 보인 반응을 기억하고 있다. 나는 그가 주방을 떠나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모습은 오늘날까지도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정말 가슴 아픈 광경이었고 나는 평생 동안 그 장면을 머릿속에 담고 있다"며 가까이서 목격한 아버지의 고통을 증언했다.
존과 폴은 비틀즈 해체 이후 몇 년간 서로에게 가혹한 말을 주고받을 정도로 격렬하고 힘든 관계를 겪었지만 폴은 "비극이 닥치기 전 다행히 그와 화해했다. 우리가 했던 마지막 전화 통화는 정말 좋았고 어떠한 다툼도 없었다"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린 마치 한 가족 안의 두 형제였다"고 적어 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CBS '레이트 레이트 쇼', '레논뉴욕', 비틀즈, 폴 매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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