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PD "수목극 꿈 이뤄…전작 '천원짜리 변호사' 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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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활이 아니라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김재현 PD가 5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임하는 포부에 대해 전했다.
수목극의 출발 주자로 '키스는 괜히 해서!'를 선보이게 된 김 PD는 "처음 입사했을 때 SBS 수목드라마가 가장 핫한 (편성) 라인이었다. PD가 되면 수목극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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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부활한 수목극 첫 타자
"전작만큼 사랑받을 거라 확신"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저는 부활이 아니라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 고다림(안은진 분)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 분)의 속앓이 로맨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지난 2019년 방영한 ‘시크릿 부티크’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수목드라마. SBS는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평일 로맨스 드라마 신드롬을 부활시키겠다는 포부다.
수목극의 출발 주자로 ‘키스는 괜히 해서!’를 선보이게 된 김 PD는 “처음 입사했을 때 SBS 수목드라마가 가장 핫한 (편성) 라인이었다. PD가 되면 수목극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그는 “두 번째 작품에서 그렇게 꿈꾸던 수목드라마 라인업의 첫 타자로 출발하게 됐다는 게 굉장히 영광이다. 사활을 걸고 만들었고 정말 재밌게 뽑혔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김 PD는 전작인 ‘천원짜리 변호사’를 언급했다. 지난 2022년 방영한 김 PD의 연출작 SBS ‘천원짜리 변호사’는 시청률 15.2%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김 PD는 “‘천원짜리 변호사’를 뛰어넘고 싶다”면서 “‘천원짜리 변호사’가 사랑받은 만큼 이번에도 사랑받을 거라 생각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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