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보석, 피지 가는 한국 직항 적극 검토 착수

함영훈 2025. 11. 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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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보석 같은 섬 피지와 한국을 오가는 피지항공의 직항편 개설이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4일부터 시작해 오는 6일까지 이어질 이번 행사에는 피지항공 한국GSA 최서원 매니저와 영투어 문명희 소장 등 한국, 중국 여행업계와 미디어 등 70여명, 빈센트 젱(Vincent Zheng) 피지관광청 아시아총괄책임자, 카말 하에르 피지항공 최고세일즈&마케팅 책임자, 트로피카 아일랜드 리조트, 힐튼 피지 비치 리조트 앤 스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리조트 피지를 포함한 30여개 피지 관광 업종 대표자 등 피지측 50여명이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관광협력을 위한 토론과 네트워킹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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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관광청·피지항공 충칭 아시아 로드쇼
카말하에르 최고세일즈마케팅 책임자 언급
빈센트 젱(Vincent Zheng) 피지관광청 아시아총괄책임자가 중국 충칭 뉴월드호텔에서 열린 피지관광청·피지항공 공동주최 아시아 로드쇼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충칭)=함영훈 기자] 남태평양의 보석 같은 섬 피지와 한국을 오가는 피지항공의 직항편 개설이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카말 하에르(Kamal Haer) 피지항공 최고세일즈&마케팅 책임자는 5일 중국 충칭 뉴월드호텔에서 열린 피지관광청·피지항공 공동주최 아시아 로드쇼에서 이같은 의향을 밝혔다.

현재 한국인 관광객이 피지로 여행가기 위해서는 일본이나 홍콩을 거쳐야 했다.

카말 하에르 책임자는 “인천과 피지 나디공항을 연결하는 항공노선의 현재 검토하고 있으며, 많은 고려를 하고 있고 관련 작업들도 진행중”이라면서 “아직 확정된 정보는 없어 현시점에서 취항일정 등 정보를 공유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카말 하에르(Kamal Haer) 피지항공 최고세일즈&마케팅 책임자

그는 한국인관광객의 왕성한 여행 DNA 등 정보를 전해들은 뒤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부터 시작해 오는 6일까지 이어질 이번 행사에는 피지항공 한국GSA 최서원 매니저와 영투어 문명희 소장 등 한국, 중국 여행업계와 미디어 등 70여명, 빈센트 젱(Vincent Zheng) 피지관광청 아시아총괄책임자, 카말 하에르 피지항공 최고세일즈&마케팅 책임자, 트로피카 아일랜드 리조트, 힐튼 피지 비치 리조트 앤 스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리조트 피지를 포함한 30여개 피지 관광 업종 대표자 등 피지측 50여명이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관광협력을 위한 토론과 네트워킹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국 충칭 뉴월드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피지관광청·피지항공 공동주최 아시아 로드쇼

앞서 한국 여행사 대표단은 지난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피지의 주요의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현지 상담활동을 벌였다.

이번 팸투어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여행사인 하나투어 제우스팀, 한진관광 대양주 상품운영팀, 그리고 섬지역 신혼여행 전문업체 드림아일랜드가 초청됐다.

팸투어단은 인터컨티넨탈 피지 골프 리조트&스파, 토코리키 아일랜드 리조트, 리쿠리쿠 라군 리조트, 로마니 아일랜드 리조트&스파 등 피지의 다양한 인기 고급 리조트를 둘러보고 현지 문화와 서비스를 체험하며 피지 허니문 시장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했다.

피지는 최근 럭셔리 여행지이자 차세대 허니문 휴양지로 각광받으며,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목할 만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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