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3분기 영업익 726억원…전년比 12%↑

김수연 2025. 11. 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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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 별도 실적을 보면 백화점은 매출이 5768억원으로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93억원으로 25.8% 늘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2.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94억원 늘어 흑자 전환했다.

한편 이날 현대백화점은 종합소매업 계열사 더현대광주의 주식 300만주를 15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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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은 1조103억원으로 2.6% 줄었으나 순이익은 476억원으로 67.4% 늘었다.

사업 부문별 별도 실적을 보면 백화점은 매출이 5768억원으로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93억원으로 25.8% 늘었다.

K콘텐츠 열풍과 중국인 무비자 단체 관광객 입국 허용 등으로 외국인 고객 유입이 늘었고 소비심리가 회복 흐름을 보이며 패션, 명품, 하이엔드 주얼리 등 주요 상품군 호조를 보인 것으로 현대백화점은 분석했다.

면세점은 매출 2225억원과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2.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94억원 늘어 흑자 전환했다.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업체 지누스는 매출이 2417억원으로 11.4% 감소했으며 영업손익도 적자 전환해 78억원의 손실을 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면세점의 경우 운영 효율화 노력과 여행 수요 회복 효과가 맞물려 영업이익 흑자를 거뒀고 4분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흑자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대백화점은 종합소매업 계열사 더현대광주의 주식 300만주를 15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현대백화점의 더현대광주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5월 15일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종속회사의 유상증자 참여”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2025년 3분기 실적 현황. [전자공시시스템 캡처]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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