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광주에 국가 NPU 컴퓨팅센터 설립” 제안

서인주 2025. 11. 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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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에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신경망 처리장치(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또 "광주는 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으로 국산 AI반도체 시장에서 리더보드 역할을 맡겠다"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을 마친 강 시장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국가 NPU 전용 컴퓨팅 센터 설립과 함께 국가AI연구소 설립, AI+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메가샌드박스형 국가AI집적단지 지정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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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에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신경망 처리장치(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부에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신경망 처리장치(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강 시장은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인공지능 전환(AX) 시티와 6G, 한국형 미래도시 포럼’ 기조연설에서 ‘AI 실증도시 광주’ 전략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NPU는 인공지능 기능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AI 연산 전문 칩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는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 학습, 고성능 연산에 효과적인 반면, NPU는 GPU로 개발한 AI 서비스(추론)에 적합하고 전력 효율이 높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반도체, NPU산업 생태계 조성과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해서는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국산 AI반도체 양산체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AI반도체 전문인력을 빠르게 양성할 수 있는 체계도 함께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는 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으로 국산 AI반도체 시장에서 리더보드 역할을 맡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광주에는 AI반도체를 설계하는 에이직랜드·에임퓨처·퓨리오사AI·리벨리온 등 팹리스기업과 협약을 맺었으며, 1단계(2023~2024년) 2년간 200억원 규모 NPU 실증 및 검증 사업을 통해 국산NPU를 출시했다. 2단계(2025~2027년) 400억원 규모의 고도화·상용화 사업에도 현재 6개사가 참여해 국산 NPU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기조연설을 마친 강 시장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국가 NPU 전용 컴퓨팅 센터 설립과 함께 국가AI연구소 설립, AI+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메가샌드박스형 국가AI집적단지 지정 등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국가AI연구소 광주 설립을 통해 국내외 우수인력 유치, AI 응용기술 개발 및 사업화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지·산·학·연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AI도시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이며 국정과제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과 피지컬AI 기반 미래차 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지역 특화산업에 맞게 광주에 실증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공지능 산업과 인재가 집적돼 있는 광주 첨단3지구 일원을 국가AI집적단지로 지정해 싱가포르 풍골디지털지구와 같은 규제 없는 도시, 도시 단위의 메가샌드박스로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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