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대통령, 재판 재개땐 계엄할수도…민주당이 막겠다 약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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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이 대통령이 계엄하면 민주당이 막는다"는 약속을 하라고 촉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이재명 대통령 재판재개시 이재명 대통령이 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계엄으로 재판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는 저의 주장에 대해서 민주당 정치인들이 험한 말로 릴레이식으로 반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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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근거없는 음모론…총기 잃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뉴스1]](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mk/20251105133905358ftxy.png)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이재명 대통령 재판재개시 이재명 대통령이 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계엄으로 재판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는 저의 주장에 대해서 민주당 정치인들이 험한 말로 릴레이식으로 반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민석 의원(현 국무총리)이 작년 9월 ‘윤대통령이 계엄할 수 있다’는 주장을 했을 때 우리당이 말도 안된다며 반발했던 것과 비슷하다”며 “그런데 저는 그때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윤대통령이 계엄하면 우리가 앞장서 막겠다’고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고, 12월 3일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이 한마디만 하면 된다”며 ‘이재명 재판재개되어도 계엄 안한다’는 선언을 요구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민주당 의원들이 이 한마디만 하면 된다. ‘이 대통령이 계엄하면 민주당이 막는다’”는 입장을 밝히라고 말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전날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누군가 재판을 재개하기만 하면 이재명 정권은 끝난다”며 “이런 상황에서 만약에 재판이 재개됐을 때 민주당 정권이 순순히 승복하겠느냐. 지금 하는 행동 보면 그럴 것 같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오히려 이런 문제보다는 이 대통령이 계엄령을 발동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mk/20251105132103173iaxe.jpg)
한 의원은 “계속 그런 얘기를 하면 정치판을 떠나게 될 것”이라며 “국민과 멀어지는데 정치인이 어떻게 정치를 할 수 있겠나”고 덧붙였다.
전날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도 “국가의 법치를 책임졌던 전 법무부 장관이자 여당의 전 대표가 ‘이 대통령이 재판을 막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며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었다. 이 대통령을 내란수괴와 동일 선상에 놓는 판단력 붕괴에 실소가 나온다”며 비판했다.
이어 “한 전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잘 보이려는 듯, 극단적 발언으로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정치적 과잉행동을 보이고 있다”면서 “한 전 대표는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망언 릴레이를 즉시 중단하고, 제정신을 차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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