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포모사 채권 시장 ‘세계 최저 금리’ 외화채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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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3일 총 3억 달러 규모의 포모사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해진공의 3년 연속 포모사(대만) 시장 성공 진출 사례이자, 해당 시장 내 글로벌 및 한국물 채권 전체를 통틀어 '역대 최저 금리'로 발행된 기록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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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4억 달러 수요 몰리며 8배 경쟁률 기록
![한국해양진흥공사가 3년 연속으로 포모사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해양진흥공사 현판 [해양진흥공사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d/20251105130739972zdux.png)
[헤럴드경제(부산)=이주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3일 총 3억 달러 규모의 포모사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대만 현지에서 발행하고 상장하는 외화표시 채권이다.
이번 발행은 해진공의 3년 연속 포모사(대만) 시장 성공 진출 사례이자, 해당 시장 내 글로벌 및 한국물 채권 전체를 통틀어 ‘역대 최저 금리’로 발행된 기록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약 24억 달러의 유효 수요가 몰리며 8배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만 지역에 집중하는 포모사 채권 특성상 대만 투자자들의 안정적 수요와 함께 유럽, 중동, 아시아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양산업 재건의 핵심 자금원인 해진공의 안정성과 신뢰도에 대한 국제적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해운·항만·물류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해 온 해진공은 2023년 외화 공모 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꾸준히 외화채권 발행을 이어오며 선박도입 금융, 친환경선박 전환, 해양산업 디지털전환 지원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수행해 왔다.
올 상반기에는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 최초로 ESG 블루본드를 발행했고 이번 발행에선 세계 최저 금리를 달성함으로써 재무 건전성과 글로벌 자금조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친환경 전환 One-Stop 지원, 글로벌 항만·물류 인프라 확충 등 핵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포모사 채권 발행은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미래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와 공감이 반영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진공은 글로벌 자금 시장에서 얻은 신뢰와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 해양물류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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