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기사 본 집사람, 돌 씹은 표정”…조국, 지인 글 공유하며 연일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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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딸 유담 인천대 교수를 둘러싼 채용 특혜 논란과 관련해 지인의 일화까지 공유하며 연일 일침을 날리고 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에게 채용 특혜 의혹 관련 해명을 요구하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내 딸과 아들에게 적용했던 기준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과 검사들의 자식에게 정확히 적용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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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혹 수사 돌입…인천대 총장, 교무처, 채용 심사위원 등 고발장 접수
(시사저널=변문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딸 유담 인천대 교수를 둘러싼 채용 특혜 논란과 관련해 지인의 일화까지 공유하며 연일 일침을 날리고 있다. 그러면서 "내 딸과 아들에게 적용했던 기준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과 검사들의 자식에게 정확히 적용하자"고 촉구하는 모습이다.
조 위원장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담씨 기사를 접한 지인의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집사람이 국내 대학 학부, 박사 나오고 미국 명문대 가서 포닥(포스트닥터·박사후연구원)을 4~5년 하고 국내 기업 연계 활동하면서 7년 이상 경력 쌓고 논문은 미친 듯이 썼다"며 "교수 지원을 엄청 했는데 결국 아무 데도 되지 않아 포기했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집사람 말로는 자기가 쓴 논문들 양과 질, 경력 스펙 등이 경쟁자들 누구한테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결국 국내 박사 갖고는 임용시켜주는 데가 없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유담 기사를 보여주니 (배우자가) 돌을 씹은 것 같은 표정이 되었다"며 "그냥 한마디로 말도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부들부들 떨며 화내는 건 보기 드문 일이었다"고 전했다.
조 위원장은 지난 10월31일에도 페이스북에서 유담 교수의 특혜 논란을 거론하며 "국립대(서울대) 교수 출신으로 장담하지만 SSCI 6편 논문을 쓴 국제마케팅 전문가를 제치고 박사학위 취득 후 여섯 달밖에 되지 않은 젊은 연구자가 국립대 교수로 채용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구 경력이 없는데 경력 심사 만점을 받았고 논문점수는 하위권이었고 그 논문도 쪼개기나 자기표절 등의 의혹이 있다"며 "2019년 윤석열 검찰의 기준, 그리고 국민의힘과 공정을 외쳤던 사람들의 기준으로는 유승민·유담의 자택과 인천대는 압수 수색돼야 했고 채용심사 교수들도 조사를 받아야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에게 채용 특혜 의혹 관련 해명을 요구하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내 딸과 아들에게 적용했던 기준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과 검사들의 자식에게 정확히 적용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유담 교수는 최근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서 합격해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조교수로 임용됐다. 하지만 채용 과정을 두고 국정감사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경찰은 이인재 인천대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접수해 채용 특혜 의혹 관련 수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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