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기 전에 '러닝 재킷' 사볼까…소비자원 비교 결과 봤더니

하지은 2025. 11. 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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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인구가 급증하면서 기능성 '러닝 재킷'을 비롯한 '러닝 코어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브랜드별로 체온 유지, 통풍, 발수 등 기능 차이가 뚜렷해 제품별 특성을 꼼꼼히 비교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원은 "체온 유지성과 통풍성은 상반된 기능이므로 착용 환경과 기호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소비자원은 가격·체온유지성·통풍성·발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나이키 리펠마일러 제품이 가격 대비 품질이 가장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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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이 뽑은 최고의 가성비 '나이키 리펠마일러'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닝 인구가 급증하면서 기능성 ‘러닝 재킷’을 비롯한 ‘러닝 코어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브랜드별로 체온 유지, 통풍, 발수 등 기능 차이가 뚜렷해 제품별 특성을 꼼꼼히 비교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소비자원은 5일 나이키·뉴발란스·데상트·아디다스·안다르·언더아머·젝시믹스·휠라 등 8개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 재킷을 대상으로 성능을 비교·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체온유지성 시험에서는 나이키(리펠마일러) 데상트(러닝웜업바람막이) 안다르(클리어페더맨즈윈드자켓) 언더아머(UA론치후드재킷)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성은 뉴발란스(UNI스포츠에센셜바람막이) 아디다스(아디제로에센셜러닝재킷) 젝시믹스(RX에어라이트자켓) 3개 제품이 우수했다. 소비자원은 “체온 유지성과 통풍성은 상반된 기능이므로 착용 환경과 기호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물이 스며들지 않고 표면에서 튕겨내는 습윤저항성의 경우 절반 가량에서 세탁 후 성능이 떨어졌다. 세탁 전에는 모든 제품이 최고 등급(5급)이었지만 5회 세탁 후 뉴발란스·데상트·아디다스·언더아머 4개 제품에서 부분적으로 젖는 현상이 확인돼 3급으로 낮아졌다. 
 

안정성 측면에서는 모든 제품이 폼알데하이드, pH, 아릴아민 등 유해물질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환경오염 물질로 아려진 과불화화합물도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제품 가격은 8만9000원(아디다스)에서 19만9000원(데상트)까지 2.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소비자원은 가격·체온유지성·통풍성·발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나이키 리펠마일러 제품이 가격 대비 품질이 가장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러닝 인구 증가로 기능성 의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운동 목적과 환경에 맞는 기능을 확인해 합리적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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