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준비중' 알고보니 가짜…네이버 칼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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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이버가 허위 송장 문제에 대해 본격적인 제재에 나섰습니다.
물건은 보내지도 않고 주문을 취소할 수도 없게 하는 일부 판매자의 행위를 막겠다는 건데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대한 기자, 일단 허위 송장이라는 게 어떻게 나타나는 겁니까?
[기자]
소비자가 구매하자마자 '배송준비중' 상태로 뜨지만 택배번호를 조회하면 없는 정보로 나오는 식입니다.
일단 배송준비 단계에 들어서면 소비자가 주문취소를 할 수 없는 점을 노려 판매자가 허위로 배송송장 정보를 띄운 뒤 실제로는 늦게 배송하는 겁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상에는 각종 온라인몰에서 이 같은 허위 송장 피해를 봤다는 소비자 불만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네이버가 가하겠다는 제재는 어떤 겁니까?
[기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다음 달 10일부터 이 같은 허위 송장 사용 건에 대해 페널티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국내 출고는 송장 입력일 이후 2영업일까지, 해외 출고는 15영업일까지 집화나 배송 중, 배송완료 등이 하나도 입력되지 않으면 페널티 점수를 부과해 최대 판매 제한까지도 이뤄집니다.
네이버 측은 "일부 판매자들의 허위 송장 사용으로 인한 구매자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 혼란과 서비스 신뢰도를 저해하는 데 대한 페널티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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