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포게터블 듀엣' 오마이걸 효정 "어떤 음악 프로그램보다 감동적"

한서율 기자 2025. 11. 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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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포게터블 듀엣'에서 그룹 오마이걸 멤버 효정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현장에는 김진 PD, 장윤정,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마이걸 효정은 '언포게터블 듀엣'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언포게터블 듀엣' 파일럿을 보고 이렇게나 드라마 같은 일이 실제로 생길 수 있나 싶었다. 어떤 음악 프로그램보다 감동적이었고 섭외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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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그룹 오마이걸 멤버 효정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전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언포게터블 듀엣'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진 PD, 장윤정,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경증 치매, 인지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를 담은 리얼리티 뮤직쇼다. 음악의 힘을 통해 치유의 힘과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기억을 전한다.

이날 오마이걸 효정은 '언포게터블 듀엣'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언포게터블 듀엣' 파일럿을 보고 이렇게나 드라마 같은 일이 실제로 생길 수 있나 싶었다. 어떤 음악 프로그램보다 감동적이었고 섭외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치매 투병 중이신 분들께서 음악을 통해 치유될 수 있고 이겨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시청자 분들께서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이 우리의 삶에 중요하고 큰 선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것이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요즘 제 또래 친구들은 혼자 사는 분들이 많은데 이 방송을 보고 주변 사람들을 챙기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내가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이날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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