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미술관, 문우식·인영선 조명 기획전 '길을 묻다, 길을 내다'

김정규 기자 2025. 11. 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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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기획전 '길을 묻다, 길을 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커넥트 인 천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가이자 디자이너인 문우식(1930~ 2010)과 서예가 인영선(1946~ 2020)의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 168점을 선보인다.

최경현 천안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을 넘어 한국 현대미술과 서예사의 중요한 지점을 되짚고, 예술이 길을 묻고 또 길을 내는 행위임을 관람객과 함께 성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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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아카이브 자료 168점 선봬
천안시립미술관 기획전 '길을 묻다 길을 내다' 포스터. 천안시 제공

[천안]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기획전 '길을 묻다, 길을 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커넥트 인 천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가이자 디자이너인 문우식(1930~ 2010)과 서예가 인영선(1946~ 2020)의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 168점을 선보인다.

문우식은 전후 한국미술의 재건기부터 회화와 디자인, 수채화를 넘나들며 다면적 예술세계를 펼쳤다. 그는 회화를 통해 인간과 세계를 새롭게 그렸으며, 산업화 시대에는 시각문화의 현대화를 이끌었다.

인영선은 전통 서예의 법을 스스로 깨우친 예술가로, 필묵의 실험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독창적 조형세계를 완성했다. 특히 '전서의 행의서사'라 불리는 서체는 전서의 구조미와 행서의 유려함을 결합한 그만의 예술적 성취로 평가되고 있다.

최경현 천안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을 넘어 한국 현대미술과 서예사의 중요한 지점을 되짚고, 예술이 길을 묻고 또 길을 내는 행위임을 관람객과 함께 성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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