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추경호 영장 청구에 ‘정당 해산’ 공세…“장동혁, 대선 불복”

이지윤 2025. 11. 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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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해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가 "유죄가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면,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가 될 것"이라며 "통합진보당은 내란 음모죄만으로도 해산됐다. 추 전 원내대표 혐의가 유죄로 확정받으면 내란에 직접 가담한 국민의힘은 10번이고 정당 해산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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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해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가 “유죄가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 “추경호 유죄면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위헌 정당 심판 마일리지”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면,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가 될 것”이라며 “통합진보당은 내란 음모죄만으로도 해산됐다. 추 전 원내대표 혐의가 유죄로 확정받으면 내란에 직접 가담한 국민의힘은 10번이고 정당 해산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의 어제(4일) 대통령 시정연설 불참에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자를 두둔하기 위해 책임을 내던지다니 참으로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가 어제 시정연설 직전 ‘이재명 대통령의 마지막 시정연설이 돼야 한다’고 했다. 명백한 대선 불복 선언”이라며 “장 대표야말로 국민의힘 당적으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 시정연설을 들을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은 아닌지 한번 돌아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특검의 추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청구서는 국민의힘이 내란에 가담했다는 인증서”라고 가세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여당의 원내대표가 내란수괴 윤석열과 내통해서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했다면 명백한 내란 동조이자 정당 해산 사유”라며 “자당의 내란 동조 행태에 국민 앞에 엎드려 사과해야 하는 그런 정당이 후안무치하게도 대통령에게 막말 망언을 퍼붓고 대통령 시정연설에도 불참한 국민의힘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익을 위한 일념으로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대통령을 헐뜯고 저주까지 퍼붓는 정당은 공당의 자격이 없는 국익 저해 세력일 뿐”이라며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마일리지가 계속 차곡차곡 쌓이고 있음을 명심하라”고 경고했습니다.

■ “차라리 정당 간판 내려야”…“역사 속으로 사라져라”

한준호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이 대통령의 계엄령 발동 가능성’을 언급한 점을 지적하며 “이재명 정부를 비롯한 모든 민주 정부하에서 계엄은 없을 것이다. 이런 불쾌하게 짝이 없는 농담이나 주고받을 바에는 차라리 (국민의힘) 정당의 간판을 내리는 것이 그나마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이로운 길이 아닐까 싶다”고 했습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어제(4일) 라디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이 재개되면 이 대통령이 계엄령을 발동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발악하고 발작할수록 더 빨리 다가오는 것은 내란 정당 해체의 길”이라며 “어떻게 내란 정당이 해체되는지 국민이 모두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 정신 나간 국민의힘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라”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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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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