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더쇼'로 韓 음악방송 첫 1위… K-팝 본진서 맹활약

한서율 기자 2025. 11. 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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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앤팀(&TEAM)이 국내 음악방송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앤팀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M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서 한국 미니 1집 타이틀곡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로 1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1위 후보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이상했는데, 한국 데뷔하고 처음 받는 상이라 더 의미가 크다. 루네(팬덤명) 여러분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감격해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한국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백 투 라이프'는 발매 당일에만 113만 9988장 팔려 한터차트 일간 랭킹 1위에 올랐으며 총 122만 2022장의 초동 판매량(집계기간 10월 28일~11월 3일)을 기록했다.

앤팀은 전작인 일본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로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인증 7월 기준)를 올린 바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일본 아티스트는 앤팀이 최초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 '주간 앨범 랭킹'(11월 10일 자)과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집계기간 10월 27일~11월 2일)에서 '백 투 라이프'가 정상을 밟았다. 일본 아티스트의 한국어 앨범이 두 차트 1위를 찍은 건 '백 투 라이프'가 처음이다.

앤팀은 무대 밖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도 친근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앞서 '스튜디오 춤', '아이돌 인간극장', '슈퍼맨이 돌아왔다', '온 유어 아티스트(ON YOUR ARTIST)' 등을 비롯해 지난 4일 YTN 뉴스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했다. 멤버 의주가 현장 리포트를 이끌었고, 멤버 케이와 하루아가 가을철 일교차 대비 의상 팁과 건강 유의 정보를 전했다. 이들은 방송 말미 팀을 상징하는 '늑대 포즈'로 마무리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앤팀은 2022년 하이브의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 더 하울링(&AUDITION - The Howling)'를 거쳐 결성된 9인조 그룹이다. 한국인 리더 의주와 대만 출신 니콜라스를 제외한 다른 멤버 7명은 전부 일본인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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