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 어촌 신활력 사업 ‘선두항·예단포항’ 최종 선정
이아진 기자 2025. 11. 5. 09:55

인천시가 강화군 선두항과 중구 예단포항을 중심으로 해양관광 거점 조성에 나선다.
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어촌 신활력 사업' 공모에 강화군 선두항과 중구 예단포항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각 어항에 100억원(국비 70억원·지방비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선두항은 '어업 안전 지키고 청정 환경 가꾸는 어촌 경제 중심 선두권역'을 비전으로 ▲어판장 노후 시설 정비 ▲덕장 설치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이 이뤄진다.

예단포항은 '도시와 어촌다움의 공존으로 삶과 쉼을 품은 예단포항'을 비전으로 ▲예단포 도·어민 이음 스테이션 조성 ▲어구 적치장 조성 ▲예단포항 경관 회복 등 사업이 진행된다.
어촌 신활력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어촌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와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해양 관광과 어촌 체험 등 복합적 기능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어촌' 실현을 목표로 해양 관광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어촌 신활력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선두항과 예단포항이 단순한 어항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해양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활력 있는 어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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