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에서 배운다' 사비 알론소 감독, 리버풀전서 깨달은 차이 "세밀함이 부족했다, 그게 전부였다"

김태석 기자 2025. 11. 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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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세밀함의 부족이 리버풀전 패배로 이어졌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새벽(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에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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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세밀함의 부족이 리버풀전 패배로 이어졌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5일 새벽(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에 0-1로 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6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허용한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사비 알론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패배에도 여러 형태가 있다. 오늘은 완전히 다른 종류의 패배였다"라며 "경기는 팽팽했다. 특히 후반 15분 동안 코너킥과 프리킥, 직접 슛을 허용하면서 상대의 압박이 강해졌고, 결국 거기서 실점이 나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강도 높은 경기였다. 전반은 균형 잡힌 흐름이었고, 후반에는 아주 세밀한 부분들이 결과를 갈랐다. 그 불필요한 파울들이 우리로 하여금 주도권을 잃게 했다"고 분석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리버풀이 깊이 내려앉으면서 박스 안에서 위협을 주기 어려웠다. 인내심이 필요한 경기였다"라고 짚은 뒤, "결국 디테일의 싸움이었다. 마지막에는 승부가 리버풀 쪽으로 기울었다"고 덧붙였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이번 패배를 교훈으로 삼겠다는 뜻도 밝혔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는 모든 걸 쏟았다. 선수들은 경쟁했고, 태도는 좋았다. 다만 일부 세부적인 부분에서 부족했다. 이런 경기를 통해 배워야 한다. 이번 경기가 리그 페이즈에서 가장 어려운 승부였다. 앞으로 이런 경기들이 더 있을 것"이라며 팀의 성장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사비 알론소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처음으로 안필드를 찾았다가 리버풀 팬들의 야유를 받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안필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위기였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오른쪽에서 자신의 강점을 보여주려 했다"고 짧게 언급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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