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463% 뛰었는데 “상승 여력 충분해”…올해 주가 상승률 1위는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2025. 11. 5.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국내 3대 전력설비 업체 중 하나인 효성중공업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가에 따르면 효성중공업 주가는 올들어 전날까지 462.61% 상승했다.

효성중공업에 이어 에이피알(440.12%), 두산에너빌리티(395.57%), 웅진(356.73%), 현대로템(341.46%), HJ중공업(336.68%) 등이 주가 상승률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 올들어 462.61% 폭등
증권가 목표주가 ‘두배’ 상향 조정
효성중공업이 2023년 스코틀랜드에 공급한 초고압변압기. [효성]
올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국내 3대 전력설비 업체 중 하나인 효성중공업으로 나타났다. 주가는 올해에만 460% 넘게 급등하며 국내 증시에서 가장 비싼 주식이 됐다.

5일 증권가에 따르면 효성중공업 주가는 올들어 전날까지 462.61% 상승했다.

올초 40만원대였던 주가는 전날 228만7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체 코스피 상장 종목 중 주가 상승률 1위(우선주 제외)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71.78%의 6배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효성중공업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혜주로 떠올랐다. 전력기기 사이클이 장기화되면서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우상향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효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6241억원으로 41.8%, 순이익은 1518억원으로 109.6% 늘었다.

증권가 전망도 밝다.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미국 시장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초고압 변압기와 리액터·차단기 등 초고압 전력기기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해 시장 경쟁력 상승에 따른 신규 사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북미 중심의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 호황에 따른 수주 확대와 실적 성장 여력이 여전히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에 이어 에이피알(440.12%), 두산에너빌리티(395.57%), 웅진(356.73%), 현대로템(341.46%), HJ중공업(336.68%) 등이 주가 상승률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올해 들어 코스피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엑시큐어하이트론(-77.95%), 이스타코(-74.48%), 일성건설(-72.51%), 오리엔트바이오(-69.01%), DI동일(-63.77%) 순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