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좌완 이마나가, 컵스와 결별...시장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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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출신 좌완 이마나가 쇼타(32)가 시장에 나온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4일 이마나가가 FA 자격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컵스는 같은 날 올스타 출신 우완 앤드류 키트리지(35)를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현금 트레이드했다.
올스타 출신인 키트리지는 컵스에서 23경기 등판, 21 2/3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3.32 WHIP 0.831 9이닝당 1.2피홈런 1.2볼넷 13.3탈삼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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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출신 좌완 이마나가 쇼타(32)가 시장에 나온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4일 이마나가가 FA 자격을 얻었다고 전했다. 팀과 선수 양 측이 모두 옵션을 거부한 결과다.
이마나가의 계약은 다소 독특한 구조다. 2년 2250만 달러 계약이 끝난 뒤 팀이 3년 5700만 달러의 팀 옵션 실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팀이 이를 거부할 경우 선수는 2년간 연봉 15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실행할 권리를 얻는다.

컵스 구단은 그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할 수 있다. 제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마나가는 지난 2년간 54경기 선발 등판, 24승 11패 평균자책점 3.28 기록했다.
크게 보면 준수한 성적이었지만, 지난해와 올해로 놓고 보면 차이가 있다. 지난해 29경기에서 15승 3패 평균자책점 2.91 기록했다면 올해는 25경기에서 9승 8패 평균자책점 3.73으로 조금 아쉬웠다.
WHIP 0.988로 지난해(1.021)보다 나았지만, 9이닝당 피홈런 1.9개 볼넷 1.6개 탈삼진 7.3개로 지난해(1.4/1.5/9.0)보다 내용은 안좋았다. 양적으로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지난 시즌보다 아쉬웠던 것이 사실.
한편, 컵스는 같은 날 올스타 출신 우완 앤드류 키트리지(35)를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현금 트레이드했다.
이 트레이드는 2026시즌 900만 달러의 팀 옵션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진행됐다. 지난 7월말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컵스가 볼티모어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했는데 다시 돌려보낸 꼴이 됐다.
올스타 출신인 키트리지는 컵스에서 23경기 등판, 21 2/3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3.32 WHIP 0.831 9이닝당 1.2피홈런 1.2볼넷 13.3탈삼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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