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택시에서 물건 던지며 욕"…자카르타 발칵 뒤집은 난동꾼 논란

2025. 11. 5.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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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연이어 난동을 부려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폭우로 인한 극심한 차량정체 속에서 이 남성은 호출 택시 안에서 분노를 폭발시키며 소리를 지르고, 휴대전화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 사건과 관련해, 아직 인도네시아 경찰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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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택시에서 난동부리는 남성 [인스타그램 캡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연이어 난동을 부려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은 현지시단 지난달 30일 자카르타 남부 ‘안타사리 고가도로’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폭우로 인한 극심한 차량정체 속에서 이 남성은 호출 택시 안에서 분노를 폭발시키며 소리를 지르고, 휴대전화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뒷좌석에서 몸을 한바퀴 뒤집더니 택시 기사에게 한국어로 욕설을 퍼붓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이 남성은 소변이 급하다며 “돈을 줄 테니 내려달라”고 요구하고, 생수병에 소변을 보는 등의 기행도 벌입니다.

이 택시 내부를 촬영한 블랙박스 영상이 다양한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하며 비판 여론이 커졌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자카르타의 교통체증은 현지인에게도 고통스러운 수준이지만, 이 정도 반응은 지나치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옷차림으로 이틀 뒤 한식당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 [인스타그램 캡처]

그의 난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틀 뒤인 지난 1일 낮, 자카르타의 한 한식당에서 그가 같은 옷차림으로 또다시 폭력을 행사한 장면이 촬영된 것입니다.

SNS에 따르면, 그는 음식을 주문하자마자 그릇과 접시를 깨뜨리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직원들이 제지하자 그는 팬트리와 밥솥을 부수고, 밥을 먹은 뒤 토해내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참다 못한 식당 보안요원과 한국인 업주가 나서 그를 제압했습니다.

사건이 SNS에 공개된 뒤, 해당 직원에게는 “나도 같은 남성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메시지가 여러 건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 사건과 관련해, 아직 인도네시아 경찰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인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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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hye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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