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부터 영입해라'…유벤투스, 단순 관심 넘어섰다 '스팔레티 감독이 영입 요청'

김종국 기자 2025. 11. 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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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팔레티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벤투스의 김민재 영입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지난달 투도르 감독 경질 발표 후 스팔레티 감독을 선임했다. 나폴리에서 2022-23시즌 김민재와 함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스팔레티 감독은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선수단 개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유베FC는 '스팔레티 감독은 유벤투스에 나폴리 출신 수비수와의 재회를 요청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며 '유벤투스는 김민재 영입 관심이 있었지만 일반적인 조사 이상으로 관심을 확대하지 않았다. 이제 스팔레티 감독이 팀에 합류하면서 상황이 바뀔 수 있게 됐다. 유벤투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영입하려 한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를 자신이 선호하는 선수로 꼽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8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이적 불가 선수로 여기지는 않는다. 유벤투스는 김민재를 임대 영입한 후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시키려 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3000만유로 이하의 이적료로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지난달 29일 '유벤투스는 수비 강화를 위해 김민재 영입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유벤투스는 브리머의 부상으로 수비진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 활약하며 2023년 스쿠데토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며 '김민재는 스팔레티 감독이 수비를 위해 신뢰하는 영웅'이라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최근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영국 리버풀닷컴은 지난달 31일 '리버풀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게히 영입에 실패한 후 수비 옵션이 부족하고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영입설이 있다. 우파메카노는 아니다'며 '리버풀이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민재를 영입하려 한다는 루머가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단 두 경기만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열린 번리전이 마지막 무실점 경깅였다. 판 다이크와 코나테는 지난 시즌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고 백업 센터백으로 고메즈만 남아있다. 리버풀이 게히를 영입하지 못하면서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또한 리버풀닷컴은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경우 인터밀란과 AC밀란이 가장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가 김민재의 가장 유력한 행성지로 거론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매각할 경우 김민재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지급했던 금액을 회수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엠파이어오브더콥은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기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내년 김민재를 이적시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김민재는 1월보다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며 '리버풀은 코나테와의 계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리버풀은 최근 몇 주 동안 수비 결함이 너무 자주 드러났고 이적 시장이 다시 열린다면 최우선 보강 포지션이 센터백이 될 것이다. 김민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입증된 실력을 갖춘 선수'라고 언급했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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