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레벨' 손흥민 존재감, MLS 공식 극찬 "공포 그 자체... LAFC 슈퍼팀 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오스틴FC를 압도했다. LAFC는 슈퍼팀으로 떠올랐다"며 "두 선수는 리그에서 가장 파괴적인 듀오다. 북미에서 가장 으스스한 주말을 만들었다. 더 많은 공포를 안겨줄 수도 있었다"고 조명했다.
지난 3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AFC는 손흥민의 맹활약 속 4-1 완승을 거뒀다. LAFC는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2차전에서 오스틴을 격파하고 1, 2차전 합계 2승을 거두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이날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21분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오스틴 수비진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스틴 골키퍼가 반응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MLS 공식 해설은 "경이로운 마무리였다"며 "손흥민의 헛다리 한 번에 수비가 모두 무너졌다"고 감탄했다.


LAFC는 손흥민의 활약으로 경기 초반부터 완벽히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에만 두 골을 만들어낸 뒤 후반에도 공격의 흐름을 유지했다. 부앙가는 후반 35분 교체됐고, 손흥민 역시 후반 43분 교체 아웃됐다. 이후 제레미 에보비세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MLS 사무국은 공식 리포트에서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팀을 바꾸는 리더"라며 "그의 헌신과 야망이 LAFC를 하나로 묶었다. 지금의 LAFC는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체룬돌로 감독도 "손흥민 같은 선수는 막을 수 없다. 약한 발이 약점이 아닌 선수"라며 "그를 막으려면 상대 수비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라도 견제를 해야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미 손흥민의 영향력은 단순히 경기를 뛰는 한 선수를 넘어섰다. 요리스는 "손흥민은 단순히 경기장에서만 뛰어난 게 아니다. 팀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동료들에게 승리에 대한 열망을 전파한다"며 "야심 있고 열정적인 선수다. 지금의 LAFC가 가진 팀 정신에도 손흥민의 영향이 크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주목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손흥민과 부앙가의 듀오가 MLS컵 우승까지 견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가디언' 미국판도 "LAFC는 MLS컵 결승까지 향한 뒤 끝내 승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LAFC는 오스틴전 승리로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해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맞붙는다. 밴쿠버는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버티고 있는 강팀이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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