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세계 무대 통했다! 한국, 멕시코 2-1 꺾고 ‘월드컵 첫 승’ 신고…한 해 월반 남이안 ‘짜릿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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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출발이 좋다.
멕시코는 개인 능력을 활용해 분위기를 살려던 찰나, 한국은 오른쪽 측면으로 멕시코 수비들을 몰아넣은 뒤 반대쪽의 김예건을 활용해 한 방을 노렸다.
멕시코는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해 한국 진영에서 볼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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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박대성 기자] 한국의 출발이 좋다. 세계 무대라는 부담, 경기 초반 고전을 딛고 승리를 따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은 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아스파이어존 피치1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카타르 2025’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를 2-1로 제압했다.
한국은 한 해 월반한 남이안을 최전방에 뒀다. 김지성, 김예건, 김도민, 박현수, 오하람이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 화력을 지원했고, 수비는 김민찬, 구현빈, 정희섭, 임예찬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박도훈이 꼈다.
하지만 전반 초반 멕시코의 공격이 매서웠다. 전반 6분 만에 날카로운 슈팅 이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1대1 싸움에서 유연하고 빠른 개인기로 한국 수비를 흔들었다. 꽤 손쉽게 한국 박스 안에 볼을 투입해 한국 수비를 힘겹게 했다.



한국 코칭 스태프는 터치 라인에서 선수들에게 공격 전환시에 볼 소유권 유지를 요구했다. 이후 측면으로 빠르게 전환해 멕시코 배후 공간을 타격하자는 걸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주문은 통했다. 10분 동안 위기를 넘긴 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한 방이었다. 코너킥에서 올린 볼이 수비수 구현빈의 머리로 향했고, 구현빈이 방향만 툭 돌려 골망을 뒤흔들었다.
행운섞인 골이었지만 멕시코의 상승세를 잠재우기에 충분했다. 멕시코는 개인 능력을 활용해 분위기를 살려던 찰나, 한국은 오른쪽 측면으로 멕시코 수비들을 몰아넣은 뒤 반대쪽의 김예건을 활용해 한 방을 노렸다.



멕시코의 기세는 전반 30분 즈음으로 들어서자 한풀 꺾였다. 한국은 멕시코의 흐름이 떨어지자 준비한 대로 경기를 운영했다. 최대한 측면에서 아이솔레이션을 한 뒤 반대쪽으로 빠르게 전환했다. 순간 멕시코가 흔들리면 과감한 슈팅으로 공격 포인트를 조준했다.
하지만 전반전 경기 종료 직전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다. 멕시코는 코너킥에서 짧은 패턴으로 볼을 내준 뒤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밀어 넣었다. 박스 안에는 한국 수비들이 많았지만 집중력이 떨어졌고 데 니그리스에게 헤더를 허용해 실점했다.
실점 속 처진 분위기도 잠시. 한국이 후반전 한 골을 달아났다. 후반 3분, 최후방 골키퍼 박도훈이 과감하게 튀어나와 처리한 볼을 김도민이 받았다. 김도민은 저돌적으로 질주한 뒤 부드러운 볼 트래핑으로 상대 골키퍼를 제쳤고 박스 안 크로스를 올렸다. 김도민의 왼발 크로스는 남이안의 머리로 향했고 추가골이 됐다.


백기태 감독은 오하람을 빼고 정현웅을 투입해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후반 21분 김도민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을 자신있는 슈팅으로 멕시코 골망을 겨냥했다.
멕시코는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해 한국 진영에서 볼을 주고 받았다. 한국은 최대한 멕시코가 측면 얼리 크로스만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때문에 멕시코의 공격 패턴은 날카롭지 못했고 쉽게 박도훈 골키퍼 품에 안겼다.
한국은 1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후반 추가 시간 5분 동안에도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최대한 멕시코를 압박했다.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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