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패기 통했다” 18세 김건윤 조1위로 3차예선行, 김도현 박춘우 정승일 등도 합류[광주3쿠션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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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김건윤이 3쿠션월드컵 자신의 최고성적을 갱신하며 3차예선(PQ)에 진출했다.
또한 김건윤보다 한 살 아래인 김도현과 조치연, 정승일 조영윤 박춘우 김영호도 3차예선에 합류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건윤은 "한국에서 열리는 3쿠션월드컵이라 동기부여가 됐고 좋은 결과를 얻고 싶었다"며 "힘들게 3차예선에 올랐으니 내일 기죽지 않고 집중해서 최종예선 진출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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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김건윤 김도현 나란히 조1위,
조치연, 전체2위로 3차예선行

김건윤(부산 동래부설방통고3)과 김도현(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2)은 4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서 열린 ‘2025 광주3쿠션당구월드컵’ 2차예선(PPPQ)에서 각각 2승, 1승1무 조1위로 2차예선(PPQ)을 통과했다.

지난해 호치민3쿠션월드컵 2차예선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던 김건윤은 3쿠션월드컵 세 번째 출전만에 처음으로 3차예선에 진출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건윤은 “한국에서 열리는 3쿠션월드컵이라 동기부여가 됐고 좋은 결과를 얻고 싶었다”며 “힘들게 3차예선에 올랐으니 내일 기죽지 않고 집중해서 최종예선 진출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김도현은 F조 첫 경기서 최우현(호원고방통고)을 30:21(26이닝)로 제압한 뒤 코코리스 코스탄티노스(그리스)와 무승부를 거뒀다.

M조 조치연(안산시체육회)도 고한 울루다길라르(튀르키예)를 30:19(19이닝), 마흐무드 아이만(이집트)를 30:8(14이닝)로 연파하고 전체2위(1.818)로 3차예선으로 향했다.
E조 후베르니 카타노(콜롬비아)는 애버리지 2.727 맹타를 휘두르며 전체1위로 2차예선을 통과했으며 카를로스 앙기타(스페인) 정승일(서울) 조영윤(숭실대) 김영호(전북) 박춘우(고양)도 조1위로 3차예선에 올랐다.
반면 이범열(시흥시체육회) 박삼구(광주) 김하은, 김동룡(서울) 유훈상(충남) 김민석(부산시체육회) 최우현은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5일 열리는 3차예선(PQ)은 16개조(조별 3명)로 나뉘어 풀리그를 진행하며 35점 후구제다. [광주=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2025 광주3쿠션월드컵 3차예선 출전 한국선수]
◇2차예선 통과자=조치연 정승일 조영윤 김영호 김건윤 박춘우 김도현
◇3차예선 시드권자=손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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