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하의 활약’ 카메론 존슨, 니콜라 요키치가 남긴 조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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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겟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에서 130-124로 승리했다.
새크라멘토와 경기에서도 존슨은 침묵했다.
요키치는 '덴버 포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존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안다. 그러나 나는 그가 본인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를 감쌌다.
존슨의 부진에도 덴버는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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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똑똑한 선수니 스스로 해결할 것이다”
덴버 너겟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에서 130-12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덴버는 이번 비시즌 큰 변화를 단행했다. 기존의 포워드였던 마이클 포터 주니어(206cm, F)를 내보내며 카메론 존슨(203cm, F)을 받았다. 거기에 약점으로 뽑히던 벤치 자원까지 뽑혔다. 가장 큰 변화는 존슨의 합류였다.
존슨은 커리어 평균 12.9점 3.9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9%를 기록 중인 선수다. 지난 시즌도 평균 18.8점을 기록할 정도로 훌륭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덴버 합류 이후에는 다소 아쉽다. 평균 8.2점을 기록하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은 31%고 야투 성공률은 39%다. 가장 큰 장점인 슈팅 능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새크라멘토와 경기에서도 존슨은 침묵했다. 10점을 기록했으나, 야투 성공률은 41%였다. 무엇보다도 시도한 5개의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다. 수비와 볼 없는 움직임으로 팀에 보탬이 됐지만, 다소 아쉬운 활약이었다.
그러나 니콜라 요키치(211cm, C)의 생각은 달랐다. 요키치는 ‘덴버 포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존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안다. 그러나 나는 그가 본인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를 감쌌다.
이어, “나는 그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가끔 생각이 너무 많을 수 있다. 그러나 괜찮다. 그것이 정상이다. 그는 우리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됐다. 그는 똑똑한 선수니 스스로 해결할 것이다. 내가 해줄 말은 없다”라는 격려의 말을 남겼다.
존슨의 부진에도 덴버는 순항 중이다. 시즌 첫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요키치의 활약은 여전하다. 시즌 평균 20점 14.4리바운드 10.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평균 트리블 더블을 기록 중이다.
거기에 자말 머레이(188cm, G)가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슛감을 선보이고 있다. 평균 26점 5.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또, 벤치 자원들의 득점 지원도 충분하다. 지난 시즌과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새크라멘토를 꺾은 덴버는 6일 마이애미는 다시 홈으로 불러드린다. 홈에서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덴버가 마이애미까지 꺾으며 홈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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