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데뷔 후 최고 활약' 알빈 톨렌티노, '더 배우고, 빠르게 적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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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빈 톨렌티노가 KBL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남겼다.
톨렌티노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경기에서 22분 57초를 뛰면서 19점 3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7%(8/14)로 맹활약했다.
톨렌티노가 활약한 서울 SK는 자밀 워니(17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오재현(15점 3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숀 롱, 송교창이 분전한 부산 KCC를 접전 끝에 76-6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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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빈 톨렌티노가 KBL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남겼다.
톨렌티노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경기에서 22분 57초를 뛰면서 19점 3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7%(8/14)로 맹활약했다.
톨렌티노가 활약한 서울 SK는 자밀 워니(17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오재현(15점 3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숀 롱, 송교창이 분전한 부산 KCC를 접전 끝에 76-6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SK는 5승 7패를 기록하며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벤치에서 경기에 나선 톨렌티노는 내외곽을 휘저으며 득점쇼를 펼쳤다. 결과로 양 팀에서 가장 많은 19점과 함께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위에 언급한 대로 야투 성공률도 좋았다. 특히, 3점슛 6개 중 3개를 성공시키는 활약을 남기기도 했다.
경기 후 톨렌티노는 “큰 의미가 있는 승리다.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두 선수가 복귀하면서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전했다.

또, 톨렌티노는 경기력 기복에 대해 “어쨌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한다. 잘 되는 것만은 아니다. 잘 준비를 하려한다.”고 전한 후 벤치 지시에 대해 “우리 농구가 수비가 강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 계속 배우려고 하고 있다. 노력하고 있다. 1라운드에 비해 몸 상태가 좋아졌다. 1라운드 경험이 도움이 되었고, 상대 팀 선수에 대한 파악도 좀 되었다. 그리고 조금씩 편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희철 감독은 톨렌티노에 대해 ”송교창 수비에 대한 것 때문에 기용하지 않았다. 워낙 극과 극을 달리는 선수다. 오늘은 그런 면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2쿼터에 장기를 살려 주었다. 만약에 수비가 좋지 못했다면 제외했을 것이다. 약점도 많이 좋아지긴 했다. 할려고 하려는 부분이 있다. 올해 적응을 하면 내년에는 더 좋아질 것이다. 오늘은 플러스 마진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톨렌티노는 ”한국 농구 스타일이 다르긴 하다. 빠르게 습득을 하려한다. 배워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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