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2025' 월드 파이널 챔피언 PU “'서머너즈 워'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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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에서 아시아퍼시픽 지역 대표로 출전한 PU가 세계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독특한 전략과 침착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SWC2025' 월드 파이널 챔피언 PU의 활약상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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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환한 미소와 함께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리며 무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장식한 PU는 경기 종료 후 객석과 로비에서 응원하는 관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우승의 행복을 만끽했다.
“여전히 꿈꾸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힌 PU는 “7년 차 소환사로서 월드 파이널 우승은 오랜 꿈”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경기에 앞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서머너즈 워’ 베트남 커뮤니티에 승리를 안겨주고 싶다”라고 밝혔던 PU는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를 받았고, 오늘 이 자리에도 친구들과 함께 왔다”라며 “친구들과 팬들이 자신감을 실어주고 승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줬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PU는 지난해에도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개인 첫 경기인 8강 2라운드에서 유럽의 ISMOO에게 아쉽게 패배,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PU는 “당시엔 첫 월드 파이널이라 긴장했다”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고 올해는 자신감이 더 높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월드 파이널에서는 PU만의 독창적인 덱 구성과 탄탄한 룬·아티팩트 운용이 관객들에게 주목받았다. PU는 “특정 속성이나 몬스터를 위시하는 소환사들이 많다”라며 “월드 파이널인 만큼 독창적인 전략을 선보이고 싶어, 평가절하된 몬스터를 많이 기용함으로써 상대의 허를 찌르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PU는 계속해서 생각하고 고민하게 하는 것이 ‘서머너즈 워’를 즐기게 하는 원동력이자 게임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레이할 때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평소에도 여러 전략을 연구하고 훈련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게 된다”라며 “’서머너즈 워’는 일상이자 삶”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런 일상을 함께하는 가족들의 응원 덕에 트로피도 쟁취할 수 있었다며 “우승 상금은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데에 사용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이 붙여준 ‘귀여운 푸 선수’라는 뜻의 ‘푸염둥이’라는 애칭에 대해서는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다 귀엽다고 생각한다”라며 응원해 주는 한국 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세계 소환사들의 축제 ‘SWC2025’는 이번 월드 파이널을 끝으로 올해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독특한 전략과 침착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SWC2025’ 월드 파이널 챔피언 PU의 활약상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는 젊은 인재의 육성 발굴을 위해 각종 공모전을 비롯해 창업 동아리 후원, 게임 분야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벤처 창업의 길을 먼저 걸어온 송병준 의장 역시 현재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맡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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