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이병선 2025. 11. 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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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속해서 뉴스데스크 충북입니다. 

 

이른바 CTX로 불리는 충청권 광역 급행철도 사업이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철도 노선이 사상 최초로 확정된 건데요.  

 

네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 경제권으로 통합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CTX, 즉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지난 2021년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이후 민자 사업으로 결정된 지 2년 만에 민자적격성 조사까지 통과한 겁니다.

 

기재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이 사업 타당성을 공식 인정하는 첫 관문을 성공적으로 넘은 겁니다.

 

◀ SYNC ▶ 이복원/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일반적으로 (국가) 재정사업은 수익성에서도 문제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건 거꾸로 민간에서 제안을 했고, 민자적격성(조사)을 통과했기 때문에 수익성에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청주 도심을 지하로 통과하는 철도 노선이 사상 최초로 확정된 건 역사적으로 평가할만합니다.

 

대전과 세종 정부청사, 조치원, 오송역,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64.4km에 5조 1천135억 원이 투입됩니다. 

 

충북도청에서 오송역까지 40분 넘게 걸리던 게 13분으로 단축되고, 세종청사까지 31분, 대전정부청사까지는 45분 내 접근이 가능합니다.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충청권 4개 시도의 생활 경제권을 하나로 묶는 메가시티의 근간이 갖춰지는 셈입니다.

 

◀ SYNC ▶ 이복원/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재명 정부 들어서서 5극 3특이라는 광역 경제권 중심으로 하게 되는데, 이 CTX 사업이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제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협약 체결 등 본격적인 절차를 밟게 되는데 9년 뒤 2034년에 개통하는 게 목표입니다.

 

◀ INT ▶ 이연희 국회의원(민주당, 청주 흥덕)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조속히 통과되고 28년도에 계획대로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북도는 청주 도심 어디에 몇 개의 역을 세울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수익성 때문에 공공의 이익이 훼손되는 일은 없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세종시에도 CTX역이 확정됐고 향후 서울까지 연결 계획도 있는 만큼 충북과는 입장이 다른 KTX 세종역 신설 논리가 약화될 가능성도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양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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