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대형마트 판매 즉석 파스타 먹고 6명 식중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주요 대형마트들에서 판매된 즉석 조리 파스타 제품을 먹은 사람들 가운데 6명이 식중독에 걸려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 시간 3일 보건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 트레이더조, 앨버트슨, 크로거,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 등에서 판매된 '네이트스 파인 푸드'의 즉석 파스타 여러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지난 6월부터 리콜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요 대형마트들에서 판매된 즉석 조리 파스타 제품을 먹은 사람들 가운데 6명이 식중독에 걸려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 시간 3일 보건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 트레이더조, 앨버트슨, 크로거,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 등에서 판매된 '네이트스 파인 푸드'의 즉석 파스타 여러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돼 지난 6월부터 리콜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리콜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하와이 등 미국 내 18개 주에서 27명이 식중독에 걸렸으며 25명이 입원했습니다.
네이트스 파인 푸드는 지난 9월 성명을 통해 "최고 수준의 식품 안전 기준 준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식중독 원인균 중 하나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식품 가공, 조리, 포장 과정에서 유입되며 냉장·냉동을 해도 사멸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염 시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을 유발하며 건강한 사람들은 며칠 뒤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회복되지만,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게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특히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임신부는 유산이나 조산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CDC는 문제가 된 제품을 섭취한 임신부 1명이 식중독에 걸려 유산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1천250명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리스테리아균 감염 사망자 추정 숫자는 약 172명인데 식품 매개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망자 숫자로는 세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윤창현 기자 chy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살려달라" 피 흘리는 여성…뒤쫓던 범인 제압한 양복남
- "한국, 정치인·아이돌도 음주운전"…격앙된 일본 '분노 일파만파'
- "LG 우승한 날 떠난 남편"…김선영 YTN 앵커, 故 백성문 변호사 추모
- '맛있는 음식' 나누던 성시경, 가족 같은 매니저 배신에 팬들 "너무 마음 아파"
- 축구 국대 출신 이천수,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 "기망 없어" vs "투자 권유"
- "탑승은 자유라면서 사고 나면 '모른 척'"…'킥보드 사망' 가해 학생 부모의 '절규'
- "헤어진 김에" 라방서 골반춤…폭발한 부천시의 영상
- 목숨값 1.5억 못 내면 사형…12살 결혼한 신부, 무슨 일
- "찌개에 뭔가 탄 것 같다"…홈캠에 찍힌 남편 충격 행동
- 런베뮤, 과로사 의혹 직원 유족과 합의…"산재 신청 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