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더비'...친정팀 IBK기업은행 상대한다, "본인도 더 잘하려는 의지가 있다" 감독도 기대 [MD수원]

[마이데일리 = 수원 최병진 기자]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친정팀을 상대하는 김희진의 의지를 주목했다.
현대건설은 4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대건설은 2승 1패 승점 6으로 4위를, 기업은행은 1승 3패 승점 4로 최하위 7위를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은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다 직전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이전 경기들과 달리 전체적인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0-3 셧아웃 패배를 안게 됐다.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9점(공격 성공률 25%)에 그쳤고 정지윤도 7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자스티스) 홀로 14점을 올렸으나 전체적인 공경력에서 밀리며 고전했다.
경기 전 강성형 감독은 카리의 무릎 상태에 대해 “지금 관리를 얼마나 하느냐가 중요하다. 앞선 경기는 0-3이었는데 중간중간 득점이 잘 나오지 않았다. (정)지윤이와 카리는 훈련량을 많이 가져가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조금 쳐지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서브와 서브 리시브가 관건이다. 강성형 감독은 “우리도 리시브가 흔들리지만 목적타를 잘 때리고 공략을 어떻게 하는냐의 차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진은 친정팀 IBK기업은행을 상대한다. 현대건설 이적 후 체중 감량도 하면서 올시즌 부활을 예고했다.
강성형 감독은 체중을 조금은 더 감량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지만 “경기를 하다 보니 유지가 되는 상태다. 사령탑은 “감량이 안 되고 있다. 경기를 하다 보니 지금은 유지가 되는 상태다. 한 경기 하고 나면 잠깐 빠지지만 또 텀이 있다. 더 뺐으면 하는 욕심은 있지만 경기에 맞추다 보니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어보지는 않지만 선수라면 그런 (친정팀) 의식은 있을 것이다. 티는 내지 않는데 더 잘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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