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신예’ 아홉, 4개월 만의 귀환… ‘The Passage’로 성장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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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신예'로 떠오른 그룹 아홉이 데뷔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했다.
아홉은 4일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한층 깊어진 청춘 서사를 담은 2번째 미니 앨범 '더 패시지'(The Passage)를 공개했다.
아홉의 리더 스티븐은 "4개월 만에 빠르게 돌아오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서로가 의지하며 이겨냈다"는 소감을 전했다.
'더 패시지'는 아홉이 그려온 '청춘 시리즈'의 확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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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은 4일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한층 깊어진 청춘 서사를 담은 2번째 미니 앨범 ‘더 패시지’(The Passage)를 공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를 비롯해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경쾌한 리듬과 기타가 중심이 되는 펑키 팝 장르 ‘1.5x의 속도로 달려줘’, 글로벌 팬덤을 위한 팬송 ‘다신 너를 잃지 않게’, ‘잠든 일기장’ 등 다섯 곡이 실렸다.

‘더 패시지’는 아홉이 그려온 ‘청춘 시리즈’의 확장판. 전작에서 ‘미완의 청춘’을 그렸다면 이번 앨범은 소년에서 어른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마주한 고통과 불안 이로 인해 더욱 단단해지는 ‘러프 청춘’의 시간을 담았다. 멤버들은 “불안정한 청춘조차 우리 일부로 받아들이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앨범의 트랙 구성은 특히 ‘전작’과의 연결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 트랙은 데뷔 앨범 ‘후 위 아’(WHO WE ARE)의 마지막 노래를 확장 편곡한 버전으로 ‘시즌제 드라마’처럼 이어지는 유기적인 서사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동화 속 피노키오 모티프를 차용해 진심을 잃지 않으려는 청춘의 다짐을 표현했다. 멤버 박주원은 “코를 형상화한 안무를 통해 피노키오의 상징을 살렸다”며 “퍼포먼스로도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했다.

리더 스티븐은 이번 음반 활동의 목표로 음악방송 1위 ‘올킬’을 꼽기도 했다. 그는 “무대를 통해 아홉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변화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덧붙였다. 멤버들은 “2025년 최고의 신인 또한 오래 기억되는 팀으로 남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아홉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로 결성된 9인조 남성그룹.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후 위 아’로 초동(발매 후 1주일간 판매량) 36만 장을 기록, 역대 보이그룹 데뷔 초동 판매량 5위에 오르며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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