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종합우승 5연패 눈앞…‘축배만 남았다’ [전국장애인체전]

임창만 기자 2025. 11. 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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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웅도' 경기도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선두를 질주하며 종합우승 5연패 달성을 사실상 확정했다.

4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는 금 156개, 은 128개, 동 116개로 총 400개의 메달을 휩쓸며 20만4천399.8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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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김지원·역도 강성일·탁구 윤지유 등 다관왕 행진
단 한 번도 선두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독주
경기도 장애인 농구 대표팀이 4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지적농구 IDD(동호인부)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체육 웅도’ 경기도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선두를 질주하며 종합우승 5연패 달성을 사실상 확정했다.

4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는 금 156개, 은 128개, 동 116개로 총 400개의 메달을 휩쓸며 20만4천399.80점을 기록했다.

‘맞수’ 서울(금 138·은 140·동 137개·17만4천227.50점)과 ‘개최지’ 부산(금 55·은 81·동 107개·13만9천398.64점)을 멀찍이 따돌리며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사실상 ‘축배만 남은’ 상황이다.

이날도 경기도 선수단은 전 종목에 걸친 고른 활약으로 ‘체육 웅도’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수영 김지원은 자유형 100m·200m·400m와 계영 400m S14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에 등극했고, 조기성은 자유형 50m·100m·200m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경기 수영의 위용을 과시했다.

역도에서는 강성일이 66㎏ 이하급 파워리프팅·스쿼트·데드리프트 3종을 석권하며 철인 본색을 드러냈고, 여자부 이현정 역시 86㎏ 이상급 전 종목을 석권하며 3관왕 괴력을 과시했다.

트랙에서도 금빛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육상 박병규가 100m·200m·400m T35 3관왕, 이상익이 100m·200m·400m T36 3관왕을 차지했다.

여기에 사이클 김정빈·윤중헌 듀오는 개인도로 83㎞와 19㎞, 트랙 개인추발 4㎞ B 결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완벽한 ‘금빛 페이스’를 이어갔다.

탁구 윤지유와 수영 임은영이 나란히 3관왕을 거머쥐며 남성 선수들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휘했다.

단체전에서도 경기도의 저력은 빛났다. 전맹축구 B1팀은 인천을 3대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추가했고, 파크골프 4인조 혼성팀과 테니스 복식 안철용·임호원 조도 나란히 결승에서 승리하며 금빛 행진에 동참했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경기도는 막바지까지 전 종목 고른 득점으로 5연패 대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개막 첫날부터 최종일까지 단 한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체육 웅도로서 위용을 다시 한번 입증시키겠다는 각오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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