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 미국혈액학회서 ORM-1153 전임상 데이터 발표

박효정 기자 2025. 11. 4.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름테라퓨틱(475830)은 다음달 6~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학술대회에서 신규 후보물질 'ORM-1153'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름테라퓨틱에 따르면 ORM-1153은 백혈병 세포 표면 단백질인 CD123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에 오름테라퓨틱의 GSPT1 분해 페이로드(SMol006)를 결합한 후보물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서 뚜렷한 항종양 효과"
[서울경제]

오름테라퓨틱(475830)은 다음달 6~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학술대회에서 신규 후보물질 ‘ORM-1153’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름테라퓨틱에 따르면 ORM-1153은 백혈병 세포 표면 단백질인 CD123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에 오름테라퓨틱의 GSPT1 분해 페이로드(SMol006)를 결합한 후보물질이다.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세포 내에서 세포 성장과 생존에 관여하는 단백질 GSPT1을 분해해 암세포의 생존 신호를 차단하고 항종양 활성을 유도한다.

오름테라퓨틱 관계자는 “이번 전임상 연구에서 ORM-1153은 AML 모델에서 뚜렷한 항종양 효과를 보였다”며 “TP53 변이를 포함한 CD123 양성 혈액암에서도 잠재적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