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월 아파트 공급 '2만7천여 가구'… 4년여 만 최대

최영재 2025. 11. 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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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들이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최대 물량, 올해 월간 기준으로도 가장 많은 4만8천여 가구의 아파트 물량을 공급한다.

이 가운데 경기도의 분양 예정 물량은 전체 약 58%에 달하는 2만8천여 가구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전국적으로 4만7천837 가구(임대 포함 총가구)의 분양이 예정,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선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7천900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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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늦춰도 규제 완화 기대감 없고
규제 포함된 지역 수도권 핵심지로
미분양 리스크 낮아 안정 청약 예상
힐스테이트 광명·운정 아이파크 등
경기도서만 2만8천가구 분양 예정
중부일보 자료사진

국내 건설사들이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최대 물량, 올해 월간 기준으로도 가장 많은 4만8천여 가구의 아파트 물량을 공급한다.

이 가운데 경기도의 분양 예정 물량은 전체 약 58%에 달하는 2만8천여 가구다.

이러한 상황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건설사의 위축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됐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이는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늦춰도 현재 규제 환경이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건설사 입장에선 10·15 대책이 시장을 위축시키거나 물량을 뒤로 늦추는 게 도움이 안 된다"며 "올해 계획한 분양을 내년으로 미뤘을 때 규제가 완화된다는 관점이 있다면 늦추는 게 맞지만, 현재까지는 오히려 규제가 강화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규제에 포함된 서울과 경기도 내 일부 지역은 핵심지이기 때문에 청약 마감에 큰 문제가 없고, 청약이 미달될 것이냐 하기에는 미분양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전국적으로 4만7천837 가구(임대 포함 총가구)의 분양이 예정,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선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7천900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어 인천(7천612 가구), 서울(3천321 가구), 경남(1천926 가구), 울산(1천658 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 주요 분양 예정 단지는 ▶광명 광명동 '힐스테이트광명11' 4천291 가구 ▶파주 서패동 '운정아이파크시티 3천250 가구 ▶의왕 고천동 '의왕시청역SK뷰아이파크 1천912가구 ▶안양 만안구 '안양자이헤리티온 1천716 가구 ▶평택 장안동 '브레인시티비스타동원 1천600 가구 등이 있다.

한편, 다음 달 예정된 물량은 총 2만142 가구로 경기도 7천183 가구, 인천 3천558 가구, 부산 2천645 가구, 서울 2천482 가구, 광주 994 가구 등이다.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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