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박남신의 끝나지 않은 도전···“나이 들어도 변하지 않는 건 우승 욕심···통산 25승 채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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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아이언 샷의 달인'으로 불렸던 박남신은 1959생으로 66세다.
여전히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를 누비고 있다.
1986년 팬텀 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박남신은 현역 시절 통산 20승을 거뒀다.
개인 통산 24승을 거둔 박남신은 "첫 우승이었던 팬텀 오픈이 골프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며 "1989년에는 우승을 한 번도 못했는데 상금 순위에서 1위를 했다. 이때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다"고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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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막 한국시니어오픈서 우승 도전

현역 시절 ‘아이언 샷의 달인’으로 불렸던 박남신은 1959생으로 66세다. 여전히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를 누비고 있다. 올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했다. 최고 성적은 8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4의 준우승이다. 당시 연장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남신은 지난해에도 김종덕과 9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놓친 아쉬움이 있다. 박남신은 “이 나이에도 우승 경쟁을 하고 있으면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박남신은 1982년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무려 12번째 도전한 선발전에서 합격증을 받았다. “원래 포기를 모르는 성격이었어요. 프로가 돼야만 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도전을 시작했기 때문에 끝까지 해보고 싶었죠.”
1986년 팬텀 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박남신은 현역 시절 통산 20승을 거뒀다. 1995년에는 아시안 투어 타이 인터내셔널을 제패했다. 2009년부터 시니어 무대로 옮긴 박남신은 챔피언스 투어에서 3승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24승을 거둔 박남신은 “첫 우승이었던 팬텀 오픈이 골프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며 “1989년에는 우승을 한 번도 못했는데 상금 순위에서 1위를 했다. 이때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다”고 되돌아봤다.
그의 골프 인생 마지막 희망은 뭘까. “아직까지 골프클럽을 들고 다닐 때 가장 행복해요. 나이가 들어도 우승 욕심은 변함없고요. 프로 무대를 떠나기 전에 꼭 한 번 우승을 다시 했으면 해요.”
박남신은 5일부터 전북 고창군 고창CC에서 열리는 매일 셀렉스배 한국 시니어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가 올해 KPGA 챔피언스 투어 최종전이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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