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전] 낯설고 생소한 장애인 체육 종목들…‘아는 만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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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나서는 이들만 1만여 명.
하지만 정작 장애인 체육인들이 어떤 종목에서 어떻게 경기를 펼치는지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이 외에도 전국장애인체전에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종목이 다수 있다.
정영기 경남장애인체육회 체육행정부장은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 현장으로 이끌기 위해 장애인 체육 종목은 더 세분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종목이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지원이 뒷받침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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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볼·보치아·론볼 등 종목도
장애인 체육 참여 늘며 더 세분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정식 종목은 31개다. 여기서 장애인 체전에서만 볼수 있는 종목은 △골볼 △보치아 △론볼 △쇼다운 △슐런 등이 있다.

보치아는 뇌병변 장애인이 선수로 나선다. 출전 선수들은 표적구에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린다. 상대보다 더 많은 공을 표적구에 붙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 공을 수비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또 컬링과 방식이 비슷하지만 표적이 고정된 컬링과 달리 보치아는 표적을 옮길 수 있다.


슐런은 사각형 보드 위에 나무토막으로 만든 원반 '퍽' 30개를 작은 구멍으로 밀어 넣어 점수를 얻는 종목이다. 지체장애, 청각장애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국장애인체전에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종목이 다수 있다. 100m 육상이라고 하더라도 장애 정도에 따라서 세부 종목이 나뉜다. 휠체어를 타야 뛸 수 있는 종목이 있는 등 지체장애 정도에 따라서 출전 가능 종목이 정해진다.
정영기 경남장애인체육회 체육행정부장은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 현장으로 이끌기 위해 장애인 체육 종목은 더 세분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종목이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지원이 뒷받침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