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트럼프·시진핑 역사적 만남 가진 국립경주박물관, 그대로 존치… 일반에 개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기간동안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국립경주박물관 등 주요 문화 콘텐츠를 다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상철 경북도 에이펙 추진단장은 "에이펙 정상회의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통제 등으로 일반인 접근이 다소 제한적이었다"며 "에이펙 정상회의의 감동과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주요 장소를 보존·존치하고 핵심 행사를 더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문관광단지 에이펙 정상회의장도 오는 7∼9일 일반에 개방
멀티미디어 쇼, 한복 등 전통체험 재연, 내년 에이펙 기념 주간 운영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기간동안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국립경주박물관 등 주요 문화 콘텐츠를 다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에이펙 정상회의 주요 시설물은 그대로 보존되거나 기념하는 공간으로 옮겨 전시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과 한중 정상회담이라는 결정적 장면을 연출한 곳인 국립경주박물관의 '천년미소관'은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존치된다.
이곳은 당초 만찬장으로 새로 건립됐으나 만찬장이 라한호텔로 변경되면서 한미 정상회담과 한중 정상회담장으로 사용돼 에이펙 정상회의의 '핫플'로 급부상했다.
정상회담 때 사용한 집기 등 일부를 그대로 두고 정상회담 장면을 연상할 수 있도록 꾸며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도는 오는 5일 천년미소관에서 에이펙 성과보고회를 갖고 관련 시설을 공개한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 주낙영 경주시장, 김상철 경북도 에이펙 추진단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천년미소관은 공연 및 각종 체험 시설로도 활용된다.
오는 7일부터 이틀간 문화예술 공연 '우리 모두 에이펙'이 개최되기도 한다.
보문 멀티미디어 쇼의 한 콘텐츠인 호반 광장의 21개 LED 미디어 폴은 상시 가동된다.
에이펙 회원국의 다양한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언어, 문화, 지리적 환경의 경계를 넘어서는 화합의 미래를 보여준다.

도는 이 멀티미디어 쇼와 대릉원 등 유적지에서 선보인 미디어아트를 내년 에이펙 기념 주간에 다시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화려한 경주의 밤과 보문단지 일원 야간경관을 위해 설치한 조명과 조형물도 그대로 가동한다.
월정교 야경을 무대로 한 한복 패션쇼와 한복, 한식, 한글, 한옥, 한지 등 '5한(韓)' 체험 행사가 에이펙 정상회의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면서 한복 등 전통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기념 주간에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관람 장소는 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린 화백컨벤션센터 3층 본회의장으로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관람은 오는 7~9일까지 진행한다.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신청을 받는다.
화백컨벤션센터 바로 옆에 있는 국제 미디어센터는 전시컨벤션 공간으로 활용된다.
경주엑스포 대공원 안에 있는 에이펙 경제전시장은 에이펙 전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정상회의장 집기류와 에이펙 당시 구성한 콘텐츠를 일부 변경해 새롭게 문을 연다.
김상철 경북도 에이펙 추진단장은 "에이펙 정상회의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통제 등으로 일반인 접근이 다소 제한적이었다"며 "에이펙 정상회의의 감동과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주요 장소를 보존·존치하고 핵심 행사를 더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
- “화장실만 한 단칸방의 기적”…양세형, ‘월급 70% 적금’ 독종 습관이 만든 109억 성벽
- ‘모텔 살인’ 20대女 신상 털렸지만…“남편 돈까지 깼는데” 사라진 금은방 주인 [금주의 사건
- “왕십리 맛집 말고 구리 아파트 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전수한 ‘14년 인고’의 재테
- 전현무, 순직 경찰에 ‘칼빵’ 발언 논란…경찰들 “참담하다”
- 920억 김태희·1200억 박현선…집안 자산에 ‘0’ 하나 더 붙인 브레인 아내들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
- “검색량 2479% 폭증”…장원영이 아침마다 마시는 ‘2000원’ 올레샷의 과학 [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