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8기 끝에 감격’ 장애인체전 육상 남자 창던지기 F37(선수부) 금메달 김종민 [영광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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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8차례 맞대결 끝에 드디어 승리를 거둬 행복합니다."
4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필드 남자 창던지기 F37(선수부)에서 32.09m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차지한 김종민(인천)의 소감이다.
올해 만 46세인 김종민은 창던지기 F37(선수부) 부문 유력 금메달 후보로 꼽힌 2002년생 이시원(대전)과의 맞대결에서 7전 8기 도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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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8차례 맞대결 끝에 드디어 승리를 거둬 행복합니다.”
4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필드 남자 창던지기 F37(선수부)에서 32.09m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차지한 김종민(인천)의 소감이다.
올해 만 46세인 김종민은 창던지기 F37(선수부) 부문 유력 금메달 후보로 꼽힌 2002년생 이시원(대전)과의 맞대결에서 7전 8기 도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그는 “대회 직전에는 이시원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했다”며 “힘과 기술이 모두 좋은 20대 선수라 제 페이스를 잃지 않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던졌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지난해 장애인체전에서 은메달을 따고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그는 “뇌병변 장애는 긴장하면 강직 증상이 심해진다”며 “과도한 불안감에 휩싸이지 않게 차분히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근력 운동도 쉬지 않고 열심히 해 왔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은 육상필드 부문에서만 금메달 10개를 수확했다. 김종민은 인천이 육상필드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선수단 분위기가 정말 좋다”며 “선배들이 적극적으로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어느덧 불혹에 접어든 김종민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다는 것이 목표다. 그는 “F38(선수부) 활동 당시 국가대표 기준 기록을 넘었는데 아쉽게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며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안 되는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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