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특화된 신용카드로 의료비 부담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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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약국을 자주 이용한다면 의료비 지출이 부담스럽다.
병원비 할인에 특화한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병원·교육·온라인몰 5% 할인(월 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병원비 1000만원 결제 시 최대 2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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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백·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병원과 약국을 자주 이용한다면 의료비 지출이 부담스럽다. 병원비 할인에 특화한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 iD VITA(아이디 비타)’는 약국 결제 시 20% 할인(월 최대 2만원)을 제공한다. 보험료 10%, 헬스·뷰티 20% 할인도 가능하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조건이 있지만 할인받은 금액도 실적으로 인정돼 부담이 크지 않다.
‘현대카드 X Save(엑스 세이브)’는 맞벌이 가정에 유용하다. 병원·교육·온라인몰 5% 할인(월 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전월 100만원 이상 사용 시 혜택이 적용된다. 모든 결제에 1% 기본 할인도 제공돼 소비 효율이 높다.
‘KB국민 Our WE:SH(아워 위시)’ 카드는 ‘돌봄 중심’ 혜택을 선택하면 병의원·한의원·건강식품점에서 10% 할인(월 최대 1만5000원)을 받을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에는 한도가 두 배로 늘어나며, 실적이 부족할 때 자동으로 채워주는 기능도 있다.
고액의 병원비 결제에는 ‘IBK기업은행 Daily With(데일리 위드)’ 카드가 유리하다. 병원, 음식, 통신 등 여섯 개 업종 중 가장 많이 이용한 1개 업종에 대해 2% 캐시백을 제공한다. 병원비 1000만원 결제 시 최대 2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약국은 제외되지만 캐시백 한도가 넉넉하다. 기업은행의 일년의 설렘 카드는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5만~70만원까지 정액 캐시백을 지급한다. 병원비처럼 목돈 결제가 잦은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별도 월 실적 조건은 없다.
병원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의료비 세액공제와 신용카드 소득공제 모두 적용된다. 연말정산 때 병원비는 총급여의 3%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 15%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여기에 사용금액이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되는 것도 장점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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