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8명만 출전할 수 있는 ATP 파이널스의 남은 한 자리 주인공은 누가 될까?

김홍주 기자 2025. 11. 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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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부터 열리는 남자 테니스 시즌 최종전 ATP 파이널스(이탈리아 토리노)는 연간 성적 상위 8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명예로운 무대다.

"(아테네에서)우승하면 토리노 출전이 확정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원래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것은 어느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 대회에도 강한 선수가 많이 있으니까 힘든 한 주가 될 것이다. 한 경기씩 다른 대회와 같은 자세로 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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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스 랭킹 8위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 vs 9위 로렌조 무제티 마지막 싸움 치열
무제티가 그리스 대회에서 우승하면 ATP 파이널스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11월 9일부터 열리는 남자 테니스 시즌 최종전 ATP 파이널스(이탈리아 토리노)는 연간 성적 상위 8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명예로운 무대다. 올해는 이미 야닉 시너(이탈리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테일러 프리츠(미국),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벤 쉘튼(미국), 알렉스 드미노(호주) 등 7명의 출전이 확정됐고 한 자리만 아직 미정이다. 


현재 시점에서 출전권 획득 가능성이 남아 있는 선수는 레이스 랭킹 8위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캐나다)과 9위 로렌조 무제티(이탈리아) 중 한 명이다. 지난주 파리마스터스 결승에서 오저 알리아심이 시너를 이겼다면 토리노 행이 확정됐지만 패하는 바람에 이번주 투어대회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주에 무제티는 그리스에서 '반다 파마슈티컬스 헬레닉 챔피언십'에 출전하지만 오저 알리아심은 모젤오픈에 출전 신청을 철회했다. 즉, 오저 알리아심은 포인트를 추가할 기회가 없는 반면, 무제티는 아테네 대회에서 우승하면 극적으로 토리노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무제티가 2022년 10월 나폴리컵(ATP250) 이후 투어 타이틀을 거머져야 할 이유가 분명한 것이다. 본인도 그것을 알고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돌아보면 정말 멋진 시즌이었다. 올해 이룬 것이나 달성한 목표를 생각해도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또 하나의 목표'가 남아 있다. 그것 때문에 여기(아테네)에 왔고 그것을 차지하러 갈 것이다."


"(아테네에서)우승하면 토리노 출전이 확정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원래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것은 어느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 대회에도 강한 선수가 많이 있으니까 힘든 한 주가 될 것이다. 한 경기씩 다른 대회와 같은 자세로 싸울 것이다."


무제티는 아테네 대회에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하여 1라운드는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2라운드에서 스탄 바브린카(스위스)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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