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떠난 엔스, MLB 볼티모어와 1+1년 총액 86억원 재계약

이상철 기자 2025. 11. 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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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무대로 복귀한 왼손 투수 디트릭 엔스(34)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4일(한국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엔스와 1+1년 계약에 합의했다.

만약 볼티모어가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엔스는 2027년 12만5000달러(약 1억8000만 원)를 받는다.

엔스는 LG에서 정규시즌 30경기 13승6패 157탈삼진 평균자책점 4.19의 성적을 거뒀지만, 재계약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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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G 소속 13승, 재계약 실패 후 미국행
볼티모어서 2승2패 4홀드 2세이브 ERA 3.14 활약
볼티모어 오리올스 투수 디트릭 엔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4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무대로 복귀한 왼손 투수 디트릭 엔스(34)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4일(한국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엔스와 1+1년 계약에 합의했다.

2026시즌 연봉은 250만 달러(약 36억원)이며, 구단 옵션인 2027시즌 연봉 350만 달러(약 50억 원)가 포함된다.

만약 볼티모어가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엔스는 2027년 12만5000달러(약 1억8000만 원)를 받는다. 즉, 262만5000달러(약 37억8000만 원)를 보장받는 계약이다.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엔스는 이후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2021년 탬파베이 소속으로 다시 빅리그 무대에 섰다.

엔스는 2023년 일본프로야구로 진출,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두 시즌을 뛰었다. 그리고 지난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했다.

엔스는 LG에서 정규시즌 30경기 13승6패 157탈삼진 평균자책점 4.19의 성적을 거뒀지만, 재계약에 실패했다.

LG는 엔스 대신 요니 치리노스를 영입했고, 올해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엔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지난 6월 메이저리그로 돌아왔다. 지난 6월27일 애슬테릭스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1371일 만에 메이저리그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시즌 도중 볼티모어로 트레이드됐는데, 엔스에게는 도약의 발판이 됐다. 그는 볼티모어에서 17경기 2승2패 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14로 활약했고 '실력'으로 류하게 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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