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동혁, ‘부동산 투기 의혹’에 서둘러 계약 해지…권력형 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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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서둘러 계약을 해지했다며 "권력형 투기이자 공직윤리 붕괴의 상징적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를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면서 "법복을 벗고 정치를 선택한 전직 판사가 이제는 공직자의 이름으로 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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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서둘러 계약을 해지했다며 “권력형 투기이자 공직윤리 붕괴의 상징적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를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면서 “법복을 벗고 정치를 선택한 전직 판사가 이제는 공직자의 이름으로 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변인은 “장 대표의 배우자는 (투기 의혹) 토지를 본인 명의가 아닌 신탁 형태로 보유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면서 “사실이라면 이름을 감추고 금융기관 자금을 끌어들여 개발업체와 얽힌 구조로 투기의 전형적 수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지난 주말 매도인과 협의해 해당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는데, ‘아무 문제 없다’면서 왜 서둘러 계약을 해지했느냐”면서 “단순한 해지가 아니라 의혹을 덮기 위한 ‘증거인멸성 해지’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단순한 투기 의혹이 아니라, 국책사업을 사유화한 권력형 투기이자 공직윤리 붕괴의 상징적 사건”이라며 “뒤로는 이름을 숨긴 채 부동산 투기하면서 앞으로는 정부 정책을 공격하고, 주택 구입에 목마른 청년과 서민을 팔아가면서 선동하는 모습에서 소름이 돋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어제(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 일가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장 대표 배우자가 서산대산-당진 고속도로 종점에서 2km 떨어진 땅 214평을 가지고 있다”면서 “고속도로 사업이 지난 2019년 9월 설계에 들어갔는데 장 대표 배우자는 2021년쯤 땅을 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22년 2월부터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됐고, 장 대표가 같은 해 6월 국회에 입성해 11월 서면질의로 528억 원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며 “결국 정부안 0원에서 국회 수정안 80억 원으로 통과돼 1년 뒤 착공이 이뤄져 이해충돌 의혹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국토위원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토부에 장 대표 부부의 부동산 투기 등 의혹에 대한 수사와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의혹 제기에 장 대표는 어제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방해된다면 책임지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 7년, 8년 가까이 상대방의 귀책 사유로 인해 등기 이전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지난 주말 매도인과 협의해서 이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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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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