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 넘던 괌 항공권이 지금은 10만원대라니"···해외여행 열풍 이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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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폭발적으로 늘었던 해외여행 수요가 급속하게 꺾이면서 항공권 가격도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가 맞물리면서 항공권 가격은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주요 여행사 플랫폼에 따르면 11월 저비용항공사(LCC)의 괌 노선 항공권은 10만~20만 원대 상품이 다수 판매되고 있다.
실제로 11월 1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괌을 다녀오는 항공권을 선택하면 왕복 최저가가 17만 원대에 형성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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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폭발적으로 늘었던 해외여행 수요가 급속하게 꺾이면서 항공권 가격도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가 맞물리면서 항공권 가격은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주요 여행사 플랫폼에 따르면 11월 저비용항공사(LCC)의 괌 노선 항공권은 10만~20만 원대 상품이 다수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괌은 전체 해외 관광객의 절반 이상이 한국인이었을 정도로 인기 노선이었지만, 올해 하반기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실제로 11월 1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괌을 다녀오는 항공권을 선택하면 왕복 최저가가 17만 원대에 형성돼 있었다.
일부 여행사에서는 국적 항공사의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을 1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1+1’으로 판매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실상 이코노미석 가격으로 비즈니스석을 파는 셈이다. 항공업계에서는 이런 현상이 해외여행 수요 둔화의 신호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는 A항공사의 부산~괌 노선과 B항공사의 인천~괌 노선이 10만 원 초반대에, J항공사의 부산~괌 노선이 10만 원 중반대에 판매되고 있다. 미주 노선도 예외는 아니다. 인천~시애틀 노선에 취항한 외항사 H항공의 항공권은 40만 원 후반대, 국적기 K항공과 외항사 U항공의 동일 노선은 50만 원 후반대에 판매되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미 서부 노선이 100만 원을 넘겼던 점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이다.
다만 이런 초저가 항공권은 상시 판매되는 것은 아니다. 항공사나 여행사가 재고 좌석을 소진하기 위해 막바지에 ‘떨이’ 형태로 내놓는 경우가 많다.
괌뿐 아니라 사이판, 필리핀 등 주요 휴양지도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사이판의 숙박시설들은 영어학습과 휴양을 결합한 ‘에듀캉스’ 상품을 내놨고, 괌관광청은 ‘한국에서 4시간 반 만에 갈 수 있는 미국령’이라는 점을 내세워 언어연수형 여행을 홍보하고 있다. 필리핀관광청은 한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20% 감소하자 미개척 지역 중심의 관광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항공업계는 유류할증료 인하와 공급 과잉이 맞물리면서 항공권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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