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항 수산물 축제’로 가을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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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이 완연한 11월, 울진의 바다가 미식과 흥겨움으로 물든다.
이번 축제는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가을 바다 축제로, 기차를 이용한 관광객들이 울진의 청정 바다와 싱싱한 제철 수산물, 지역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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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개막식 어선퍼레이드 모습[울진군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ned/20251104151942349gizx.jpg)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가을빛이 완연한 11월, 울진의 바다가 미식과 흥겨움으로 물든다.
경북 울진군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열고, 청정 동해에서 갓 잡은 제철 수산물과 다채로운 체험·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가을 바다 축제로, 기차를 이용한 관광객들이 울진의 청정 바다와 싱싱한 제철 수산물, 지역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를 ‘가을철 울진 관광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축제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교통편의 지원을 집중 운영 중이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 맨손 활어잡기대회 모습[울진군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ned/20251104151942701tdtt.jpg)
죽변항 수산물 축제는 문어, 방어, 붉은 대게, 오징어, 광어, 소라, 백 골뱅이 등 청정 동해의 제철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미식 축제다.
행사장에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즉석 경매, 맨손 활어 잡기 체험, 물회 퍼포먼스, 어선 퍼레이드, 수산물 해체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개막 축하 무대에는 가수 이찬원과 황윤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장 주변에는 죽변 등대와 스카이레일, 국립 울진 해양과학관,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 등 관광명소가 인접해 있어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지난 1월 전 구간이 개통된 동해선 철도는 울진의 관광 지형을 크게 바꿨다.
울진역과 죽변역, 후포역 등 7개 역사가 운영 중이며, 축제 기간에는 죽변역과 축제장을 잇는 연계 버스가 운행된다.
수도권에서 약 3시간 30분, 대구·부산권에서는 2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으면서 울진은 ‘가고 싶은 여행지’에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일상형 여행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2024 죽변항 수산물축제에서 물회 포퍼먼스가 열리고 있다.[울진군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ned/20251104151943108hqgs.jpg)
11월 초 울진은 금강송 군락지와 불영계곡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백암·덕구온천 등 힐링 관광지까지 더해져 가을 정취가 가득하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철도와 연계한 힐링 여행코스,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해 관광객의 체류형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광택시 요금 지원, 가을 여행 버스 운영,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특산품 환급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 시 4시간 기준 요금의 60%를 군에서 지원하며, 단체 관광객을 위한 가을 여행 버스는 어른 5천원, 어린이·청소년 2천원으로 운영된다.
기차역에서 관광지까지 이어지는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과 사용 금액의 10%를 특산품으로 환급하는 착한 여행 시스템도 함께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죽변항 수산물 축제는 철도 개통 이후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미식과 가을 정취, 지역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철도라는 새로운 발판 위에 울진의 매력과 가능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처음 맞는 가을 바다축제로, 기차를 타고 울진의 맛과 멋, 그리고 가을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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