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얼굴] 테니스 김규성 “3년만의 복귀전서 金 너무 기뻐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년 만의 복귀전에서 정상에 올라 더 기뻐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테니스 혼성 단식 Quad에서 정상에 오른 김규성(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한샘)이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2년 제42회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던 그는 도핑 문제로 인한 공백기를 거친 뒤, 3년 만의 복귀전에서 완벽한 재기를 이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테니스 혼성 단식 Quad에서 정상에 오른 김규성(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한샘)이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김규성은 4일 부산광역시 스포원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경기 혼성 단식 Quad 결승에서 강도완(제주)을 2-0(6-0 6-0)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2년 제42회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던 그는 도핑 문제로 인한 공백기를 거친 뒤, 3년 만의 복귀전에서 완벽한 재기를 이뤄냈다.
그는 "고혈압 약을 잘못 복용해 도핑 테스트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어쩔 수 없이 3년간 쉬어야 했다"며 "예상치 못한 공백이라 힘들었지만, 복귀 무대에서 우승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훈련을 재개한 건 대회 한 달 반 전부터였다"며 "경기 감각과 체력을 끌어올리는 게 쉽지 않았지만, 협회에서 마련해 준 강화훈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규성의 다음 목표는 다음 주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이다.
이미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그는 "국가대표로 선발된다면 단식보다는 복식에 중점을 두고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특히 남자 장애인 테니스 국내 랭킹 1위 차민형(충북) 선수도 함께 뛸 것으로 예상되는데, 힘을 합쳐 복식 금메달을 꼭 따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